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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국가직 신규채용 3,000명선?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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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08-08-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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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9월 초순까지 부처별 수요조사

지난주 내년도 국가직 선발인원과 관련한 모 일간지의 보도로 수험가가 술렁이는 사건이 있었다.

21일 모 일간지에서는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 채용규모가 올해(4,868명)보다 대폭 줄어든 3,000명 선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내용을 보면 행안부에서 지난 20일 각 부처의 인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원계획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 가이드라인에는 명퇴자 등 퇴직인원을 정확히 반영해 결원을 산정토록 명시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신규채용 규모가 정년·명예퇴직, 이직 등 자연감소로 인한 결원 가운데 초과현원, 내부승진, 임용 대기자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되는데,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 축소와 강제퇴출이 없는 상황에서 채용인원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국가직 채용규모는 3,000명 선으로 줄고, 지방직 채용규모는 올해 9,636명에서 대폭 줄어든 2,000명 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는 그리 신빙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행안부에서는 신규채용 규모와 관련한 어떤 자료도 해당 기자에게 제공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일에 충원계획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인원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잡은 것이 아니고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연장과 같은 충원계획서를 작성할 때 유의할 점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는 자리였다.”라며 “내년도 채용인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부처별로 수요조사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신규채용 규모가 어떻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라며 “9월 초순까지 부처별로 수요조사를 완료한 후에 인원조정을 해봐야 대략적이나마 채용인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2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와의 합의를 통해 정확한 인원을 산출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각 지자체 역시 현재 입장에서는 내년도 선발인원에 대해 언급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모 지자체의 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변수가 많아 수요조사 전까지는 어떠한 예상도 할 수 없다.”라며 “공무원의 정년연장은 확정된 사항이지만,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퇴직 및 명퇴 신청자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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