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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재난본부, 심평강 본부장

경기도의 소방인력이 증원될 전망이다.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의 심평강 본부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교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을 증원할 계획에 있다.”라고 밝혔다.

심 본부장은 “현재 경기북부지역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유입인구와 유동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휴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 본부장은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는 것은 우리 소방조직뿐이다.”라며 “지속적인 소방공무원 증원과 효율적인 인력배치 등을 통해 3교대 근무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현재 경기 제2소방재난본부는 관할지역 중 119안전센터 7개소, 상황실 3개소, 구급대 1개소, 구조대 1개소 등 12개 관서에서 3교대 근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