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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자 급증 ‘신규채용에 단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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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08-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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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서 명예퇴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행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명퇴자는 총 5,408명으로, 07년 한 해 명퇴자 5,406명을 이미 넘어섰다. 06년 명퇴자(2,567명) 수와 비교하면 이미 2배를 넘긴 수준이다.

상반기 명퇴자를 직군별로 보면 교원·경찰 등 특정직(4,228명)이 가장 많다. 이어 일반직(765명), 기능직(415명) 순이다. 특정직 중에서는 교원(3,132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명퇴유행’의 가장 큰 이유는 ‘공무원연금 개혁’이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면서부터 공무원연금에 대한 강경한 개혁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었다. 개혁안의 방향은 ‘더 내고 덜 받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에 좀 더 일하고 개정된 연금을 받느니, 지금 퇴직해 현 제도하의 연금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공무원들이 늘어난 것이다.

명퇴자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 임용 인원의 증가로 이어진다. 다만, 정부가 수요인원 중 얼마를 신규채용으로 모집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 행안부는 내년도 국가공무원 신규모집을 위해 부처별 수요조사 단계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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