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족 “건강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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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질의 음식 섭취‥개인 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
수험전문가 A씨는 “공무원 시험은 단기전이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며 “시험일에 임박하면서 체력 저하로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지금은 실력향상 못지않게 체력 관리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시점이다”고 조언했다. # “양질의 음식 섭취로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라” 현 힘찬아침한의원 홍성진 원장은 “시험공부라고 하는 것은 정해진 시간 안에 누가 더 많은 준비를 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므로 집중적으로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여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음식을 필요한 만큼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양질의 포도당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홍 원장은 “배가 고프다고 과자나 빵으로 대충 요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은 뇌에 매우 해롭다. 특히 저녁에 이런 간식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신체는 편안해지고 노곤해지지만 뇌기능이 저하되고 쉽게 잠이 오게 된다. 장기적인 수험생활에서는 매우 나쁜 생활 습관이다”고 말했다. 위 관계자는 뇌의 미세혈관 순환을 촉진하여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을 하루 한 토막씩 먹거나 오메가-3 영양제 또는 호두, 잣,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먹어 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 “호흡기 질환 조심하세요” 11~1월에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을 왕왕 볼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은 두통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학습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선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 건강생활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는 것은 세균이나 먼지를 씻어내 주어 전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몸이 피로할 경우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이지 말고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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