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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공무원수험가 ‘한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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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08-11-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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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 “내년 국가직 3,200여명 채용”

내년 채용전망이 최악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행안부가 내년도 국가직 채용규모를 예년 평균 수준인 3,200명 선에서 책정할 전망이다. 또한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에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부마저 채용을 크게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내년도 국가직 시험은 올해(4,868명)보다는 적겠지만 예년 평균수준인 3,2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지방직 채용규모에 대해서도 “조만간 각 지방자치단체에 중앙정부의 이 같은 뜻에 따라줄 것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1994년부터 올해까지의 국가직 채용규모는 평균 3,255명이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원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내년 시험이 예년수준으로 유지되더라도 임용과 관련해서 큰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올해 각 부처에서 정부의 감축정책에 따라 정원을 줄였지만, 상황을 봐서 증원이 가능한 만큼 내년 합격자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행안부 인사담당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처별 수요조사 결과 2천명 정도가 산출됐지만, 이는 정부 감축기조 방침으로 인해 각 부처가 필요인력보다 더욱 적게 요구한 수치다.”라며 “앞으로 부처별로 증원 여력이 생기면 3,200명이 신규채용 돼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수요인원 과소 제출은 특정부처에 한정된 것이 아니므로, 일부 직렬이 비대칭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대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던 수험가에서는 원 장관의 이날 발언에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수험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세무직 대규모 채용(1,494명 선발)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타 직렬의 경우 크게 줄어들 것 같지 않으며, 지방직 시험도 생각보다 상황이 좋을 것 같다.”라며 “수험생들은 이제 채용인원에 대한 근심걱정을 버리고 수험생활에만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학원 관계자도 “최근 출원규모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 채용인원이 예년수준으로 결정된다면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수험생들은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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