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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남소방직 선발규모가 대략적으로 알려졌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09년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70~8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방의회를 통과한 소방조직 증원분(109명)과 현재 임용대기인원을 감안한 것이다.

경남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3교대 인력확보를 위한 109명 증원안이 최근 지방의회를 통과했고 31일경에 공포될 예정이다.”라며 “현재 임용대기인원을 감안하면 내년도에는 대략 70~80명 정도가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경남도청과의 협의를 통해 일반직 선발시험의 공고와 소방직 시험 공고를 함께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예상되는 공고시기는 올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1월말에서 2월초다.

참고로 올해 경남소방은 일반소방(남) 35명, 일반소방(여) 4명, 구조 5명, 구급 5명 등 총 49명을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