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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 “예측합격선은?”

상위 5% 평균 91.8점

4월 11일 국가직 시험이 치러진지 열흘이 지났다. 문제 및 정답가안 공개에 따라 수험가에서는 이번 시험의 합격선을 전망할 수 있는 각종 통계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패스원에 따르면 9급 행정직의 상위 5% 평균점은 91.8점, 세무직의 상위 5% 평균점은 89.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가산점 포함). 이는 웅진패스원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방문자 6,509명을 대상으로 ‘4.11 9급 국가직 시험, 채점·성적분석 solution’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4월 20일 오후 6시 기준).

먼저 3,897명이 응답한 행정직의 경우, 전체 평균점은 58.5점, 상위 10% 평균점은 89.9점, 상위 5% 평균점은 91.8점 등으로 각각 기록됐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전체 63.8점, 상위 10% 88점, 상위 5% 88.2점 △영어-전체 55.6점, 상위 10% 85.8점, 상위 5% 88.1점△한국사-전체 54.6점, 상위 10% 83.5점, 상위 5% 85.9점 △행정법-전체 62.3점, 상위 10% 96.8점, 상위 5% 97.8점 △행정학-전체 47.6점, 상위 10% 80.9점, 상위 5% 83.4점등의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이번 시험에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과목으로 꼽힌 한국사와 행정학의 평균점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612명이 조사에 응답한 세무직의 경우, 전체 평균점은 62.2점, 상위 10% 평균점은 87.7점, 상위 5% 평균점은 89.5점 등으로 각각 기록됐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전체 65.9점, 상위 10% 83.8점, 상위 5% 84.3점 △영어-전체 53.7점, 상위 10% 80.1점, 상위 5% 83.5점 △한국사-전체 57.5점, 상위 10% 80.3점, 상위 5% 81.9점 △세법-전체 60.3점, 상위 10% 87.3점, 상위 5% 87.2점 △회계학-전체 63.5점, 상위 10% 90.9점, 상위 5% 92.6점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