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직 중증장애인 직렬별 채용인원>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을 특별채용한다.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8개 직렬에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급·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 약무 2명 △8급 간호 1명 △9급 행정 1명, 세무 1명, 사회복지 2명, 전산 1명, 사서 1명 △보건연구 1명 등이다.

자격요건은 △지체장애 1~3급(하지지체 3급 제외), △뇌병변·시각·지적·정신·자폐·심신장애 1~3급 △호흡기·간장애 1~2급 △청각·신장·안면·장루·요루·간질장애 2급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3급 등 장애인복지법시행규칙에 의한 중증장애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제한된다. 아울러 해당분야 경력자 및 자격증·면허증 소지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거주지에는 제한이 없으며 7급 및 연구사 이상은 20세 이상, 8급 이하는 18세 이상이면 응시가능하다. 채용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진행되며, 원서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seoul.go.kr)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류전형을 위한 각종 증빙서류를 서울시 인재개발원 인재기획과(서울특별시 서초구 교육원길 56번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시험일정은 6월 3~5일 서류전형, 6월 12일 서류전형합격발표, 6월 29일~7월 1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