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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면접 시험, 봉사정신 평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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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9회 작성일 09-06-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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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자체 ‘봉사활동 관련 질문 추가할 계획’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올해부터 중앙·지방공무원 면접시험에서 봉사정신 등의 공직적합성 검정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서 현재 면접시험의 평정요소 중 하나인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에 세부 측정요소로 ‘봉사정신’이 포함되고, 봉사활동 경험 동기 등에 대한 질문이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심층질문만을 통해 봉사정신에 대한 가치관이나 태도를 측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박준하 인력개발기획과장은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봉사정신 뿐 아니라 윤리의식, 준법정신 등 공복(公僕)으로서의 정신 자세를 갖춘 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국가직 7·9급의 면접시험에서는 사전조사서 작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면접에서도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한 경험형 질문이 주를 이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시험에서는 봉사활동 경력이나 느낀 점 등을 사전조사서에서 물어 올 가능성이 큰 것이다.

7급 면접에서는 개인발표 주제 내용 중에 봉사정신이나, 윤리의식, 준법정신 등이 결여된 사례가 제시되면 수험생들이 이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다. 아울러 발표 내용에 대한 추가질문 역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공직적합성 검정이 지방직 시험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본지는 행정안전부 발표 후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입장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15개 지자체 모두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면접관의 재량에 따라 봉사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추가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전남도청의 관계자는 “이번 9급 면접시험부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짧고, 해당 사항이 확실하게 반영되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임용령과 같은 법규가 우선적으로 정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이번 시험에서는 봉사정신과 관련된 질문을 강화하는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음 시험에서는 어떠한 형태로 반영이 될지 시간을 두고 세부적인 검토가 이루어 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 등 모든 지자체 관계자들 역시 일정부분 면접이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처럼 어떤 식으로든 면접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발 빠르게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참고로 국가직 9급 시험의 면접은 9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지방직 9급은 각 자치단체별로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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