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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75명 모집에 1천484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경쟁률 13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특히 1명을 모집하는 화재진압(여) 분야에는 67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은 것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과 구조·구급분야의 거주지제한을 없앴기 때문으로 전북도는 분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31일 전주해성중학교와 서신중학교에서 보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1일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