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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공무원, 인력난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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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0회 작성일 09-12-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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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대 근무율 13.1%에 그쳐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3교대 근무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경기도가 도의회 이승철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관의 3교대 근무율은 13.1%로 전국 평균 39.6%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3교대 근무율이 인천 98.5%, 서울 30.6%인 것에 비해 경기도의 3교대 근무율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경기도 소방공무원 5,433명 가운데 현장출동 인력은 4,285명으로 2교대 근무 시 법정 기준 정원 6,492명의 66%, 3교대 근무 정원 9,737명의 44%에 불과했다. 또한 1일 평균 현장출동 인력에서도 서울은 소방안전센터 한 곳당 11명이었지만 경기도는 5명으로 서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소방인력부족으로 화재진압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력도 채우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경기도는 심각한 소방인력 부족에도 소방인력 충원은 2007년 84명, 2008년 87명, 올해는 108명에 그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단체소송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방관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경기도는 인구도 많고 이천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도 많이 발생해 소방관들의 업무강도가 더 심하다”며 소방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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