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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국어 - 5.22 상반기 지방직 과목별 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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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10-05-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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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상반기 지방직 과목별 강평 ① 국어

시험이 끝났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지금쯤 자신이 잘 풀었던 문제보다 놓쳐버린 문제를 아쉬워하고 있겠지요. 이번 지방직 국어 문제는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학생들의 시험 준비기간이 긴 것을 감안하면, 그동안 풀어봤던 문제보다 좀 쉽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금세 받았을 때 느낌과 수험생이 아닌 입장에서 공개된 문제를 보고 느끼는 것은 크게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나와도 못 풀었어’라는 말은 그래서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시험을 본 우리 학생들, 누구든 이 시험 결과를 두고 다음 일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4월 국가직과 5월 지방직 모두 자잘한 암기형 문제는 출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를 몇 번 돌렸다는 것이 국어 과목에서는 의미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기본 이론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부분을 잘 가려서 공부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법과목이나 암기과목과 달리, 어학 과목 기본서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기본서를 공부한 다음에는 시험을 앞두고 문제를 꾸준히 풀어서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을 잘 본 학생은 대개 그런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 시험에서 국어를 잘 보려면 무엇보다도 ‘글을 읽어가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국어로 된 글이 ‘독해’가 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집니다. 문제 9번(이하 A책형)은 글을 덜 읽고 결론만으로 답을 내는 유형이었고, 문제 10번은 보기 지문부터 읽고 한 문장씩 비교하는 유형이었습니다.

10번 문제를 틀린 친구들은 독해에 좀 더 마음을 써서 매일 신문사설을 읽거나, 시사잡지 읽는 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4번 어휘 유형은 갈수록 많이 나올 문제이므로, 이번에 맞혔다고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문제풀기를 통해 ‘어휘실력’을 높여주세요.

16번 한자 문제 유형은 부수만 바꿔두고 해당 한자를 익히는 방식으로 풀어야 합니다. 무조건 한자 공부 양을 늘리는 것은 의미가 없고, 일정 양을 정해두고 반복하면서 한자 문제집을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18번 글 순서배열 문제는 꼭 ‘글 읽기’ 실력으로 풀어야 합니다. 보기를 먼저 보고 고르는 데 집중해야지, 글 전체에 빠지면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평균점수는 대개 85점입니다.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은 학생들은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했고, 백점도 많습니다. 시험장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은 일단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문제가 쉬울 때 국어에서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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