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서울시 카운트다운, 수험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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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앞둔 수험생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
“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이 마무리되고 이제 수험생들은 올해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는 서울시 시험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그동안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며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으며 올해도 8만9천명 이상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서울시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마무리 단계에서 수험생들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 수험생이 해야 할 것 ■ 모의고사를 100% 활용하자 최근 공무원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지문의 길이도 길어져 시간 안배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장과 가장 유사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는 예비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모의고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를 푸는 순서, 모르는 문제가 출제됐을 때 대처 방법 등을 미리 연습해야 한다. ■ 시험 당일까지도 영어에 신경 써라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영어 등 어학과목에 소홀하기 쉽다. 단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없는 과목으로 치부하기 일쑤다. 그러나 아예 공부를 하지 않으면 ‘감’을 잃어버리기 쉬워 결국 독해 속도가 느려져 시험장에서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다고 수험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영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일정량의 독해 지문을 접해야 한다. ■ 컨디션 조절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들은 학습량이 부족한 것으로 보충하기 위해 잠을 무리하게 줄이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집중력 저하와 체력저하 등으로 슬럼프가 올 수 있다. 반대로 적절한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등 두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 시험 당일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야 한다. ▶ 수험생이 하지 말아야 할 것 ■ 단순 문제풀이는 ‘NO’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문제풀이를 통해서 마무리 학습에 임한다. 그러나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 과정이 뒤따라야 본인의 실력 향상은 물론 실제 점수와 직결돼 합격에 다다를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틀렸던 문제 중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중심으로 개념이해와 출제유형파악 등의 과정을 거친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보아야 한다. ■ 암기를 미루지 마라 최근의 공무원 시험 문제는 암기 위주의 단답형 문제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유형으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출제 유형 변화가 곧바로 암기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특히 서울시 시험은 일부 과목에서 단순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가 두드러지게 출제된다. 또한 제한된 시험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서는 암기 위주의 단답형 문제는 빠르게 풀어야 한다. 수험전문가는 “본인이 풀어본 문제를 훑어본 뒤 암기를 하지 않아서 틀린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암기해라. 반복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암기가 저절로 될 뿐만 아니라 이해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늦잠 습관 바꿔라 수험생들은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을 발휘하기 위해서 시험 당일 일정에 신체리듬을 맞추어야 한다. 새벽 1시 이후에는 집중력 등이 낮보다 현저히 떨어져 학습 능률이 높지 않으므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수험생들은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수험전문가는 “생체리듬을 갑자기 바꾸면 시험 당일에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천천히 단계적으로 조절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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