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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총액인건비제’ 영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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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1회 작성일 07-0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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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된 8곳 중 인천·경기 제외한 대부분 지역 감소세

보통 1년에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국가직에 비해 지방직은 본인의 주소지나 본적지는 물론 주소지제한이 없는 서울시 등 응시기회가 많아 수험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부터 예고된 총액인건비제가 도입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선발규모가 감소하고 있으며 이미 공고된 지역도 대부분 전망이 밝지 않다.

가장 큰 폭으로 인원이 줄은 곳은 강원도로 작년 선발인원인 634명에 비해 329명이 줄어든 30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행정 9급 역시 149명이 감소한 128명을 선발하며, 세무직도 작년보다 대폭 감소했다.

 전북 역시 큰 폭으로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지난해의 경우 2회에 걸쳐 총 460명을 선발한데 비해 금년에는 48% 감소한 239명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며 세무·토목 등의 직렬은 5월에, 9급 행정·사회복지·사서 등의 직렬은 9월에 각각 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9급 행정직의 경우,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04명을 모집했던 것에 비해 절반이상으로 감소한 95명을 선발할 계획인데다 아예 선발인원이 없는 지역도 있어 해당 수험생들의 근심은 더욱 크다.

 대구시는 직렬별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총 선발인원은 308명으로 작년보다 60명 감소한 인원으로 행정, 세무 등 대부분의 직렬에서 선발인원이 줄었지만 사회복지 등 일부 직렬은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2일 공고문을 발표한 경북도 당초 선발 계획된 인원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총액인건비제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1천47명보다 416명 줄어든 846명을 선발하며 이 중 9급 행정직은 316명으로 19개 시·군에서만 선발한다.

 대략적인 선발인원만을 공고한 제주도 역시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시·군이 폐지되면서 03년 이후 최저 채용규모를 기록했다. 총 선발인원은 일반·소방·교행 모두 포함하여 195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선발인원이 대폭 늘은 경기와 인천 지역 수험생들은 모처럼 온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다.

경기도의 금년 선발인원은 1천 63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7.3% 증가한 것으로, 채용규모의 절반을 차지하는 행정직은 지난해 425명 채용에서 2배가량 증가한 총 852명을 선발한다. 인천시 역시 대부분의 직렬에서 선발인원이 증가하면서 총 3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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