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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 돋보기②] 2010년 서울시9급 - 기출문제로 알아본 '10년 출제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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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10-11-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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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 돋보기②] 2010년 서울시9급 - 기출문제로 알아본 \'10년 출제경향\'

지난 시험의 출제 경향 파악은 향후 있을 시험을 준비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많은 수험전문가와 합격생들은 최근의 출제 경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기출문제 분석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제2의 국가직’이라 불리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이 실시됐다. 올해 서울시의 경우 수험가에서 예상했던 대로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전통적으로 국어, 영어 등 어학과목의 난도가 높기로 소문난 시험이다. 이를 반영하듯 시험 직후 수험생들은 “서울시 다운 시험이었다”고 전한후 “국어의 경우 지식형 문제가 많이 출제 돼 힘들었고, 영어는 지문이 너무 길어 시간 안에 문제를 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한국사는 난이도 편차 심했고, 지엽적인 출제로 인하여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평이다.

다음은 일반행정 5과목의 올해 출제 경향이다.


▶국어 - 지식형 문제로 ‘도배’
서울시는 올해도 지식형 문제를 고집했다. 전통적으로 지식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 서울시의 출제 유형에는 변함이 없었다는 평이다.
한 응시생은 “지식형 문제가 10문제 가량 출제됐다”며 “문제를 풀었다기 보다는 이런 문제도 출제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고 올해 서울시를 회상했다.
이와 관련해 수험전문가 A씨는 “지식형 문제를 대비한 수험생과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 간 점수 편차가 심할 것으로 본다”며 “지식형 문제의 경우 알면 풀 수 있지만 모르면 전혀 유추 할 수 없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위 전문가는 “내년도 서울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이라면 반드시 지식형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어 - 생소한 단어 ‘어질’, 장문 독해 난도 ↑
올해 서울시에서 응시생들 사이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을 손꼽혔다. 특히 지문이 과도하게 길었을 뿐 아니라 단어 자체도 생소하여 힘들었다는 것이 시험 직후 응시생들의 중론이었다.
한 응시생은 “과락을 걱정할 상황이다”며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시험은 처음 보는 단어도 많았고, 지문이 너무 길어 도저히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하소연했다.
수험전문가 H씨는 “올해 서울시의 경우 국가직이나 지방직에 비해 어휘문제가 많이 출제되거나 독해에 쓰인 어휘 수준이 높아 응시생들이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며 “생소한 어휘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됐고, 독해는 매우 까다롭고 장문의 지문에 여러 가지를 묻는 문제유형이 많아진 게 특징이다”고 영어 과목을 평했다.

▶한국사 - 난이도 편차 심해, 지엽적 출제로 변별력 ↓
문제 간 난이도 편차가 심했다는 게 응시생들의 중론이다. 다만 일부 문제가 지엽적으로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는 것.
한국사 난이도와 관련해 수험전문가 S는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문제 변별력을 위해 과거 고시 스타일의 지엽적인 문제를 통해 난이도를 높이려고 했다”며 “특히 대한제국의 군비 증강 사업, 고려 후기 정국의 동향, 안중근 순국한 해 사건 등은 요행으로 찍어야 되는 문제여서 변별력을 도모하는 데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행정법 - \"무난한 출제\"
“출제 될 만한 문제가 나왔다”,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등 응시생들은 올해 서울시 행정법 과목과 관련하여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이다.
다만 일부 응시생들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의 난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을 뿐 결코 만만한 문제는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응시생은 “중요 쟁점에서 크게 빗나가지는 않았지만 일부 문제의 경우 정답을 고르기 쉽지 않았다”며 “영어와 국어, 한국사 등의 난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을 뿐 국가직에 비교하면 난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행정학 - \"고득점 여부가 관건\"
이번 서울시 지방직 시험에서 가장 무난하게 출제된 과목이다. 응시생들은 행정학에 대한 난이도 부담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고득점 여부에 따라 합격이 결정됐다.
한 수험전문가는 “행정학의 경우 평이하게 출제된 만큼 실수 여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며 “문제가 무난하게 출제된 만큼 실수 없이 침착하게 푼 수험생이라면 고득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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