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영사직 희망의 빛줄기

외무영사직을 꿈꾸는 수험생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왔다. 신흥시장과의 외교 강화를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외무공무원의 정원을 300명 이상 늘린다는 방안이 관계부서와 협의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

외교통상부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 공무원저널은 “외무공무원 정원확충은 관계부처와 협의 마무리 단계이지만 오버T/O를 감안하면 정원확충과 채용인원은 다른 개념이다.”라며 “구체적인 채용인원은 행안부와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단 “작년 인원보다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7급 외무영사직은 국가직 시험으로만 치러지고 시험과목은 △필수(6)-국어(한문포함), 영어, 한국사, 헌법, 국제정치학, 국제법 △선택(1)-독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이다.

연도별 채용인원은 2010년 15명, 2009년 20명, 2008년 30명이다. 외무영사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조만간 확정될 채용규모에 귀를 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