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공군 군무원 필기, 결전의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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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공군 군무원 필기, 결전의 장소는?
6월 29일 국방부-서울 8개 중?고교, 공군-전국 7개 지역
국방부와 공군은 지난달 29일 국방부 군무원과 공군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시행될 결전의 장소를 발표했다.
오는 29일에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국방부 군무원 공개채용의 경우 각 직렬별로 옥정중학교 등 서울 시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공군 군무원 공개채용은 성남, 부산 등 7개 지역으로 나눠서 치러진다.
지원 직렬이나 지역에 따라 시험 장소가 달라지는 만큼 군무원을 꿈꾸며 도전장을 던진 수험생들은 시험전일까지 시험장소를 확인하는 등 시험 주의사항을 확실히 체크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후 3시까지 응시표, 응시원서, 제출서류, 신분증 및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하고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국방부 및 공군 관계자는 \"매년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시간을 맞추지 못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수험생이 발생한다\"며 \"사전에 시험장소와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정확히 확인해 작은 실수로 모든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불상사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무원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주목 받으며 군무원 시험의 경쟁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특히 수도권 근무가 가능하고 행정직의 선발인원이 많은 국방부 군무원의 경우 수험생 선호도가 특히 높아 176명을 선발할 계획인 이번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총 6523명이 원서를 접수해 3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7급 행정직의 경우 무려 322대 1에 달한다.
공군 군무원의 경쟁률 또한 만만치않아 총 선발인원 79명에 2581명이 지원해 전체 32.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높은 9급 수사직은 114.5대 1이다.
이번 시험 결과는 8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와 공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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