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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바른 태도와 창의적 사고를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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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13-06-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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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바른 태도와 창의적 사고를 보여라
“외워서 하지 말고 창의적인 답변해야”



필기시험 합격의 기쁨은 잠시다. 예년에 비해 한결 어려워진 면접시험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면접이 필기시험보다 더욱 부담이 될 정도로 ‘면접 울렁증’을 고민하기도 한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 후에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순간이다. 면접 울렁증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면접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면접 불합격을 피하고 싶다면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면접 팁’을 눈여겨봐야 한다.

공무원 면접의 전문가이면서 『면접 119』의 저자인 윤광희 피플비즈넷 대표는 면접 울렁증 탈출 5계명으로 우선, \'외워서 하지마라\'고 강조했다. 정답과 모범답안을 만들어 외워서 면접에 임하는 것은 현실감이 없고 영양가도 없다고 조언했다.

실제 면접에서 면접관의 질문의도를 잘 모르거나 원하는 답이 아님에도 \'외워온 내용\'을 계속 반복 시도하는 경우에는 법정 5대 평정요소 중 ‘창의력’과 ‘발전가능성’에서 감점을 받아 탈락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따라서 윤 대표는 “말을 잘 하려 하지 말고, 질문의도를 분석하여 원하는 답을 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출문제에 집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외워서 답변하려는 것 만큼 무모한 일은 기출문제로 모범답안을 만들어서 모범답변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법이 같다면 결과도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따라서 윤 대표는 “정형화된 모범답변에 몰두하지 말고, 출제 의도를 생각하면서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고 역으로 유추하면서 분석력과 사고력으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개별면접에서 면접관은 동일한 질문으로 같은 조 피면접자 답변을 비교, 평가하고 있다”며 “논리의 정확성과 표현력, 창의적 노력과 경험사례를 통하여 답변하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접 울렁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한 ‘면접관과 교감’을 중요시했다. 피면접자가 자기중심적인 주장에 대하여 합리화를 하면서 모범답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표는 “면접관과 교감하면 표정이 부드럽고 융통성이 있으며 문제 해결력보다 전체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가질 수 있고, 질문과 대답의 깊이가 더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사 이슈 등 현안에 대한 자기 소신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7급 견습직원 면접에서 PT의 주제는 주로 시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최근 이슈가 된 시사문제에 대해선 먼저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면접응시자들은 사회 이슈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기 것으로 발표하거나 답변하게 되면 발표와 답변에 대한 압박질문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더 이상 답변을 못하고 당황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논리와 표현력으로 설득력을 길러 면접에 임해야 한다.

끝으로 ‘공무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것’이 중요하고 밝혔다. “공무원에 대한 긍지가 있고 목표가 분명하면 얼굴에서도 읽을 수 있다”며 “면접에서도 직업관과 공직관 역시 분명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윤 대표는 공무원 면접의 대세는 역량중심 행동면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종전 인성중심의 전통면접에서는 태도와 품성이 좋은 자가 조직 문화와 정서에도 좋은 태도를 보인다는 가정 하에 역량보다는 인성이 뛰어나야 조직 적응력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는 것.

그러나 최근의 면접추세는 일반기업체에서 검증된 역량중심의 행동면접을 하고 있다. 역량중심 행동면접은 2가지 전제 조건에서 출발한다. 첫째, 미래의 성과나 행동을 예측하는 최선의 지표는 과거의 성과나 행동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성과나 행동이 보다 최근의 것일수록 해당 성과는 일관되게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역량중심 행동면접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경험과 행동사례를 최근 사례 위주로 예시하면서 답변하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공무원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우수)·중(보통)·하(미흡)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평정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5개 평정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오는 7월 6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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