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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② 기상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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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3회 작성일 13-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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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② 기상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일행직 대비 국어ㆍ영어ㆍ한국사 난이도 평이…인기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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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공무원 시험의 인기.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효율적인 수험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무원 시험의 직렬별 특성과 경쟁률, 출제경향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기상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대해 알아본다.

▶어떤 일을 하게될까

기상직 9급 공무원의 주요 업무는 하늘상태 및 구름량 등 기상현상 관측, 기상관측장비 관측값 측정 및 시스템 입력, 일기도 작성 및 분석, 동네예보 생산 및 통보 등 이다.

처음 임용되면 대부분 지방 기상대로 배정돼 관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3년 승진 주기로 재발령을 받지만 대부분 연고지 우선배치를 기본으로 한다.

업무 특성상 1년 365일 24시간 계속해서 주ㆍ야 교대 근무를 해야 하므로 근무환경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4교대 시스템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잘 한다면 여유시간은 충분한 편이다.

전문성이 높은 직렬이지만 공채 선발이 도입된 이후 비전공자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로 비전공자들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문제 없이 적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른 직렬에 비해 사회적 영향력이 높은 전문적인 업무에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원자에게 적합한 직렬이다.

▶기상직 9급, 지원하려면

기상직 9급 공채시험은 일반행정 등 다른 국가직 시험과 달리 기상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법원직 9급 시험과 더불어 매년 가장 먼저 실시된다. 기상직은 특채로만 선발해 왔으나 2005년 이래로 공채시험을 도입ㆍ실시되고 있다. 경력이나 학력과 무관하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기상예보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9급 공채는 1ㆍ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시험으로 실시된다. 1ㆍ2차를 병합해 실시되는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 5개 과목 각 20문제씩 총 100문제로 진행된다.

2014년 9급 공채시험은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필기시험은 내년 2월 15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11일에 발표한다. 면접시험은 합격자 발표일에 바로 실시되며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3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을 포함한 세부 내용은 11월 상순에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최근 3년간 경쟁률과 합격선

-경쟁률과 응시율

기상직 9급 시험 경쟁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응시율은 50~60%에 불과해 실질 경쟁률은 다른 공무원 시험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최근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크게 상승하면서 틈새시장을 노린 응시생들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기상직 9급 시험은 일반 37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으로 모두 40명을 선발했다. 응시율은 지원자 대비 53%에 불과해 최종경쟁률은 31.6대 1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50명 선발예정으로 시험이 치러졌다. 지원자는 1,675명으로 3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응시율은 60%에 불과해 실질경쟁률은 21대 1로 떨어졌다.

올해는 최종 40명 선발예정에 2,673명이 출원하면서 66.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필기시험에는 원서접수자의 50.92%에 불과한 1,337명만이 응시해 실질경쟁률은 33.43대 1이었다.

-합격선

필기시험 합격선(일반 기준)은 70점 중반대를 형성해 왔으나 올해 10점 이상 급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2011년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76점, 장애인 51점, 저소득층 69점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2012년에는 일반 74점, 장애직 47.5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저소득층은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 88점, 장애인 65점, 저소득층 69점으로 확인됐다. 수험전문가 A씨는 “응시율을 반영한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큰 폭의 합격선 상승은 본격적으로 기상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필기시험 출제경향과 대비책

최근 기상직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국어, 영어, 한국사의 난이도가 일반행정직 등 다른 직렬에 비해 평이하다는 이유가 크다. 특히 기존 공무원 시험 출제유형인 지식국어와 문법 위주의 영어문제 등을 충실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에게 유리하다는 평이 많다.

이처럼 난이도가 비교적 무난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수험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수험전문가 K씨는 “모든 시험이 다 마찬가지지만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어, 영어, 한국사는 물론 기상학개론과 일기분석 및 예보법의 전공과목도 기출을 중심으로 실전 문제 풀이를 병행하며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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