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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⑦세무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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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59회 작성일 13-12-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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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⑦세무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전문성 높은 업무 매력…선발인원 증가 ‘합격의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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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공무원 시험의 인기.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효율적인 수험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무원 시험의 직렬별 특성과 경쟁률, 출제경향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그 일곱 번째 시간으로 세무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대해 알아본다.


■ 세무직, 내 적성에 맞을까?

취업난과 경제불황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하지만 어렵게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막상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직렬을 선택하기 전에 임용 후 하게 될 업무와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선택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세무직 9급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자질이 요구될까.

9급 세무직공무원은 세금의 부과, 승인, 결정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세금계산서나 판매영수증, 신고서 같은 서류를 검토해 과세 자료를 추적ㆍ조사한다.

구체적인 업무는 국세 공무원이냐 지방세 공무원이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국세 공무원은 국세 징수와 관련된 일을 한다. 국세를 부과하기 위해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하거나 체납 세금을 정리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 압류와 공매 처분을 하기도 한다. 지방세 공무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되어 재산세나 취득세 등 16개 세목의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는 업무를 맡는다.

국세 공무원은 비교적 업무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세 공무원으로 일정기간 근무하는 경우 세무사 1차시험을 면제받는 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지방세 공무원은 비교적 업무강도가 높지 않고 국세 공무원에 비해 승진이 빠른 편이다. 인사교류에 의해 보다 적성에 맞는 업무로 이동할 수 있다.

전문성이 높은 업무 특성상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적합하다.


■ 수험생에게 어떤 점이 유리할까

수험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선과 경쟁률일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9급 세무직은 충분히 장점을 갖고 있다. 세무직은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일반행정직 등에 비해 합격선과 경쟁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점이다. 최근 사회복지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세수 확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직 증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고교이수과목과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면서 비전공자들에게는 생소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세법개론(지방직의 경우 지방세법)과 회계학 등을 선택하지 않고도 세무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또 시험과목에 유사성이 있는 관세직을 국가직에서만 선발하는 것과 달리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을 동시공략할 수 있다는 것도 수험생들의 지원을 부추기는 이점이 된다.

■ 최근 3년간 경쟁률과 합격선

△ 경쟁률
2011년 세무직 경쟁률(일반 기준)은 103.7대 1이었다. 선발인원이 전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다음해에는 2011년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330명을 선발하면서 경쟁률은 29.4대 1로 폭락했다.

올해는 572명으로 선발인원이 더 늘어났다. 선발인원이 늘면서 높은 합격가능성을 기대한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은 44.8대 1로 2012년에 비해 상승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일반행정직(전국모집 기준) 경쟁률이 각각 353.5대 1, 1,098.8대 1, 655.2대 1을 나타낸 것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 합격선
선발인원이 급감한 2011년의 세무직 합격선은 85점이었다. 치열한 경쟁으로 합격선이 전년에 비해 7.5점이나 상승했지만 일반행정직의 87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2년에는 79점으로 합격선이 크게 낮아져 89.5점을 보인 일반행정직보다 무려 10.5점 낮았다. 조정점수가 반영된 총점으로 합격선이 공개된 올해는 372.9점을 기록하며 393.54점을 보인 일반행정직과 여전한 격차를 보였다. 이외에 2년 연속으로 관세직에 비해 낮은 합격선을 형성하고 있는 부분도 눈에 띤다.


■ 2014년 세무직 합격 공략법

고교이수과목과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면서 수험전략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수험전문가들은 조정점수가 반영되면 선택과목 점수의 비중이 낮아지므로 공통과목에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과목의 선택은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고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해 원점수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직렬에서 공통문제로 출제되는 과목을 제외하고 세무직에 특유한 회계학과 세법개론의 대비책을 살펴보면 회계학은 초기에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세무직 합격생 C씨는 “회계학은 울면서 들어갔다가 웃으면서 나오는 과목”이라며 “초기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해 기초를 단단히 잡고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적응력과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세법개론은 암기할 사항이 많으므로 문제풀이보다는 기본서와 법령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암기과목의 특성상 수험계획을 짤 때, 시험 직전에 1회독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지방세법의 경우 응시지역에 따라 세부적인 내용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확인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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