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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⑧검찰사무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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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5회 작성일 13-12-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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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무원 시험 탐방⑧검찰사무직 9급 공채시험 바로 알기
빠른 승진과 높은 영향력…퇴직 후 재취업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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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공무원 시험의 인기.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효율적인 수험계획이 있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무원 시험의 직렬별 특성과 경쟁률, 출제경향 등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세무직 9급 공무원 시험에 대해 알아본다.

■ 검찰사무직, 어떤 매력이 있을까?

검찰사무직 공무원은 지방 검찰청, 지청의 검사실에서 검사가 하는 범죄수사, 공소 제기 등 업무를 보조하고 사법 경찰관리로 활동하기도 한다. 검사의 수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형사기록을 작성ㆍ관리하기 때문에 타 공무원에 비해 사회적 영향력이 높은 직렬이다.

비교적 독립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고 승진이 빠르다는 점이 검찰사무직의 특별한 매력이다. 정년까지 근무하는 경우 보통 사무관(5급)까지 승진하고 능력에 따라 서기관이나 부이사관 등 그 이상 승진하는 사례도 많다. 검찰주사(6급)로 퇴임하는 경우에도 관련 직종으로 재취업이 용이하다.

또 법무사 자격증 취득시에도 시험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검찰서기보(9급) 이상의 직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우 법무사 1차시험이 면제된다. 5급 이상으로 5년, 7급 이상으로 7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는 1차시험과 2차시험 중 1ㆍ2과목의 시험이 면제된다.

전문성과 영향력이 높은 업무에 재직 중 승진이 빠르고 퇴직 후에도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매년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국가직에서만 선발하기 때문에 시험기회가 일반행정직에 비해 적지만 형사소송법, 형법을 선택하는 경우 7급 검찰사무직과 대부분의 과목이 겹치기 때문에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또 같은 9급 공채 직렬 중 마약수사직과도 시험과목이 같아 수험준비 과정에서 선발인원의 증감 등 변수에 따라 직렬 변경이 용이하다는 점도 9급 검찰사무직의 장점이다.

■ 최근 3년간 경쟁률과 합격선

검찰사무직은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인기 직렬이지만 비교적 선발인원이 많은 편이라 일반행정직 등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높지는 않다. 하지만 지원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경쟁률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률

2011년 검찰사무직은 198명 선발에 10,255명이 지원, 51.8대 1(일반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직 전국모집과 지역모집이 각각 353.5대 1과 161.1대 1의 경쟁률의 보인 것에 비해 크게 낮지만 관세직(38.9대 1), 출입국관리직(36.9대 1) 등 단일 직렬 중에서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96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치러진 2012년 시험에는 지원자가 12,938명으로 늘어나 경쟁률도 66대 1로 높아졌다. 그렇지만 일반행정직 전국모집과 지역모집의 1,098.8대 1, 133.5대 1에는 크게 못 미쳤다.

올해는 선발인원은 157명으로 줄어들고 지원자는 14,751명으로 증가해 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하며 3년째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합격선

2011년과 2012년 검찰사무직의 합격선은 각각 83점, 82.5점으로 같은 기간 일반행정 전국모집은 87점, 89.5점에 비해 낮은 합격선을 형성했다. 총점으로 합격선을 공개한 올해 검찰사무직 합격선은 378.83점이었다. 393.54점을 기록한 일반행정 전국모집에 비해 여전히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검찰사무직은 합격선의 변동폭이 크지 않은 특징이 있다. 선택과목과 조정점수제가 도입되면서 총점으로 합격선이 공개된 올해를 제외하면 2008년 이래로 80점대 중반의 합격선을 유지해 오고 있고 가장 높았을 때와 가장 낮았을 때의 차이가 3.5점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일반행정 전국모집이 9점의 점수 변동폭을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검찰사무직 합격선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수험전문가들은 검찰사무직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2014년 검찰사무직에 합격하려면

올해 9급 공무원시험이 선택과목과 조정점수제 도입 등 큰 변화를 겪으며 예년과 같은 출제경향 분석이나 난이도 예측의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하지만 변화된 제도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오히려 보다 효율적인 수험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수험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조정점수제 하에서 비중이 높아진 필수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선택과목은 가장 자신있고 투입 시간 대비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을 택해 시험장에서의 시간안배에 신경쓸 것을 조언하고 있다.

검찰사무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의 필수과목과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의 선택과목(택 2)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 직렬 공통문제로 출제되는 과목을 제외하고 검찰사무직에 특유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대비책을 살펴보면 형법의 경우 판례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판례에 좀더 무게중심을 두고 공부하는 편이 좋다.

검찰사무직 합격자 K씨는 “기본서에 있는 판례는 반드시 숙지해 둬야 한다”며 “다만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론 공부에도 결코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형사소송법은 같은 법과목이지만 소송법으로서의 특성상 전체적인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공부를 시작할 때 세부적인 부분에 매달리지 말고 먼저 회독수를 늘려가며 형사소송구조의 이해를 갖춘 이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보다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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