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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세종시의 지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11.4대 1과 11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이같은 경쟁률은 두 기관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원서 접수를 마감한 이후 14일께 잠정 집계한 결과로, 최종경쟁률은 접수취소마감일인 17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충남도는 올해 6월 21일 실시되는 공채에서 706명을 선발하며 이에 8,047명이 지원해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직렬별 출원현황(경쟁률)을 보면 간호 195명(8.5대 1), 보건진료 165명(10.3대 1), 일행 4,689명(21.7대 1), 세무 441명(10.5대 1), 전산 69명(11.5대 1), 사서 74명(9.3대 1), 보건 261명(13.1대 1), 일반농업 171명(7.8대 1), 일반환경 261명(13.1대 1), 방재안전 28명(9.3대 1), 운전 437명(29대 1) 등이다. 운전직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충남 운전직 29대 1 가장 높아

세종시는 올해 지방직 공채에서 100명을 선발하며 1,332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13대 1이다.

주요직렬별 출원현황(경쟁률)을 보면 간호 53명(13대 1), 일행 893명(37대 1), 세무 34명(11대 1), 전산 24명(5대 1), 사서 8명(8대 1), 보건 21명(21대 1), 일반환경 24명(3대 1), 일반농업 17명(9대 1), 건축 39명(6대 1)등이다. 일행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간선택제의 경우, 충남 일행에 169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종에서는 40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접수취소마감일이 지난 후에야 최종경쟁률이 나타나지만 특히 지방직의 경우 접수취소자가 크지 않아 경쟁률은 잠정 결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이 외 지자체에서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이는 오는 23일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