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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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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3회 작성일 14-04-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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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직 8급 공무원시험은 선발인원 증원과 지원자 수 감소라는 두 가지 호재에 힘 입어 여느 해보다 완화된 경쟁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1일 현재 국가직 8급 전체 지원자 수는 8,146명이다. 이 중 일반행정직(일반) 지원자는 8,007명이며 일반행정직(장애) 지원자는 13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잠정적 인원으로 25일까지 원서접수 취소가 진행되므로 최종 지원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직 8급 시험은 일반행정직(일반) 24명과 일반행정직(장애) 1명,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2006년 통합선발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선발이다. 더욱이 출원인원도 지난해의 9,759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8,146명에 그치며 합격을 향한 수험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잠정 지원자 수를 기준으로 한 전체 경쟁률은 325.84대 1이다. 모집 단위별로는 일반 모집은 333.63대 1, 장애 모집은 139대 1이다.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경쟁률이지만 이는 국회직 8급 시험의 역대 경쟁률 중 가장 낮은 수치에 해당한다.

올해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던 2008년에도 수험생들은 490.8대 1 경쟁을 뚫어야 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768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회직 8급시험의 특징으로 꼽히는 낮은 응시율까지 더하면 올해는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직 8급시험은 매년 50% 수준의 저조한 응시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응시율을 살펴보면 2010년에 53.6%, 2011년에 51%, 지난해에는 51.87%의 낮은 응시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응시율을 보인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공무원시험과 큰 차이 없는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서울시 시험에 2주 앞서 치러져 모의고사 차원으로 도전하는 수험생들과 낮아진 경쟁률에 기회를 잡으려는 수험생들이 늘어 응시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배체할 수 없다.

역대 최저 수준의 경쟁률이라는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험생들은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직 8급 시험은 높은 경쟁률과 낮은 응시율 외에 다른 어떤 시험보다도 높은 수준의 과락률로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응시자 4,546명 중 4,139명이 과락하는 등 최근 3년간 국회직 8급시험은 90%를 넘는 과락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험전문가들은 다른 시험과 다른 국회직 8급의 출제경향에 따라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국회직 8급시험은 어학과목이 유난히 긴 지문으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평소 긴 지문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충분히 훈련해야 한다.

한편 국회직 8급시험은 오는 6월 14일 치러지면 합격자는 7월 4일 발표된다. 이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면접시험이 진행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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