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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시험, 16만 7천여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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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14-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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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1일 실시되는 지방직 공무원 채용 시험에 16만 7천 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법률저널이 확인했다.

지난달 3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는 원서접수를 진행, 지난 23일 충북이 완료함에 따라 지방직 접수일정은 끝이 났다.

충북은 오는 30일까지 접수취소기간으로 정해 이후 최종경쟁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자가 늘어난 모양새다. 공채로 선발하는 직렬이 신설됐고, 세무직 인력을 확대함에 따라 지원자가 예년보다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역별 선발규모(공채)를 살펴보면 경북 897명, 경기 1,581명, 전남 812명, 대구 417명, 서울 2,104명, 충남 706명, 세종 100명, 대전 226명, 강원 652명, 제주 225명, 인천 282명, 광주 299명, 부산 673명, 경남 665명, 전북 456명, 울산 230명, 충북 624명이다.

이는 총 10,949명을 선발하는 결과다. 이는 고졸자, 경력채용 등을 제외한 공채 선발규모만을 집계한 것이다.

취재결과 이들 지역의 공채 지원현황(경쟁률)을 보면 경북 13,259명(15대 1), 경기 38,308명(24.2대 1), 전남 9,948명(24.2대 1), 대구 12,299명(29.4대 1), 서울 128,526명(61대 1), 충남 8,015명(11.4대 1), 세종 1,326명(13대 1), 대전 7,335명(32대 1), 강원 8,223명(12.6대 1), 제주 2,696명(11.9대 1), 인천 8,532명(30대 1), 광주 7,735명(25.8대 1), 부산 14,922명(22.1대 1), 경남 13,841명(20.8대 1), 전북 8,802명(19.3대 1), 충북 7,752명(12.4대 1), 울산 4,149명(18대 1)이다. 총 167,142명이 지원(서울시는 128,526명)했다.

올해 전년대비 지원현황 증감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14.2%▲ 경기 5.9%▲ 전남 29.6%▲ 대구 34.1%▲ 충남 20.2%▲ 세종 26.6%▲ 대전 3.9%▲ 강원 31.5%▲ 제주 32.6%▲ 인천 11.5%▲ 광주 6.7%▼ 부산 3.9%▲ 경남 9.5%▲ 전북 18.8%▲ 충북 8.1%▲ 울산 9.2%▲ 등이다. 대부분 지자체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출원규모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전‧대구‧인천 경쟁률↑

절대다수가 택하는 일행 9급 일반모집 선발규모(지원현황)를 살펴보면 경북 360명(8,243명), 경기 657명(25,354명), 전남 181명(5,573명), 대구 165명(8,131명), 서울 9급 727명(75,559명), 충남 216명(4,675명), 세종 24명(890명), 대전 68명(4,458명), 강원 270명(5,343명), 제주 81명(1,536명), 인천 시구 122명(5,601명), 광주 161명(5,588명), 부산 337명(9,911명), 경남 218명(8,418명), 전북 179명(5,438명), 충북 244명(4,696명), 울산 117명(2,980명) 등이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경북 23대 1, 경기 38.6대 1, 전남 30.7대 1, 대구 49.3대 1, 서울 9급 103.9대 1, 충남 21.6대 1, 세종 37대 1, 대전 66대 1, 강원 20대 1, 제주 18.9대 1, 인천 시구 46대 1, 광주 34.7대 1, 부산 29대 1, 경남 38.6대 1, 전북 30.4대 1. 충북 19.2대 1, 울산 18대 1 수준이다.

올해는 지방직에서 특히 대전이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전 직렬 32대 1, 일행 9급 66대 1로 지자체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전은 지난해 전체 65.1%, 일행 9급 64.8%의 응시율을 보인 바 있다. 올해 선발규모를 대폭 늘린 대구시도 지원자 수가 증가한 모습이다. 인천도 전체 경쟁률 30대 1, 일행 9급 46대 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행정 시간선택제 6,832명 지원
대구 19.2대 1 ‘최고’

올해 새롭게 뽑는 시간선택제에도 많은 수험생의 지원이 이어졌다. 행정 9급의 경우, 전국적으로 1,872명을 시간선택제로 선발, 이에 6,90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선발규모(출원현황)을 보면 경북 34명(261명), 경기 60명(896명), 전남 54명(198명), 대구 20명(385명), 서울 66명(2,681명), 충남 38명(166명), 세종 6명(40명), 대전 14명(235명), 강원 24명(115명), 제주 4명(45명), 인천 시구 24명(288명), 광주 20명(330명), 부산 28명(453명), 경남 34명(412명), 전북 14명(174명), 충북 18명(153명), 울산 6명(74명) 등이다.

서울시 외 대구가 19.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전(17대 1), 광주(16.2대 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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