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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16개 지자체(서울시 별도) 모두 시험 장소 발표를 완료했다. 광주광역시가 5월 2일 가장 일찍 장소를 공개한데 이어 6월 12일까지 세종시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자체가 장소를 발표하게 됐다.

금번 지방직 시험에는 전국적으로 16만이 훌쩍 넘는 지원자가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5과목에 대해 100분간 실시하게 된다. 과목별 문항수는 20개며 4지선다로 한다. 응시자는 시험시작 40분전까지 해당 고사장에 도착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지방직 시험 지역별 장소(전체 출원자 수)를 살펴보면 ▲광주-광주중과 전남중, 화정중 등 13개교(8,356명) ▲대구-대구공고와 서부공고, 달서공고, 침산중 등 17개교(13,770명) ▲충남-성성중, 백성중, 계광중 등 9개교(8,172명) ▲경북-포항제철중, 이동중, 창포중, 동지여중 등 19개교(13,259명) ▲울산-울산상업고와 신일중, 동평중, 월평중, 울산공고 등 5개교(4,149명) ▲부산-여명중과 동의공고, 부산징중, 남천중 등 21개교(15,187명)이다.

또 ▲대전-둔원중과 글촉중, 버드내중, 관저중 등 10개교(7,335명) ▲충북-금천중과 청주동중, 용암중, 용성중 등 13개교(7,958명) ▲제주-노형중과 한라중, 제주제일중 등 3개교(2,696명) ▲경남-반림중과 웅남중, 경남관광고, 팔룡중, 상남중 등 20개교(13,841명) ▲강원-후평중과 춘천중, 봉의중 등 11개교(8,223명) ▲경기-수원전산여고, 조원고, 매탄고, 영생고, 수내고 등 51개교(13,259명) ▲전남-남악중, 옥암중, 하당중 등 19개교(9,948명) ▲전북-서중, 전주공고, 솔빛중, 온고을중 등 12개교(8,752명) ▲인천-구월중, 인천기계공고, 연성중, 구월여중 등 12개교(8,484명) ▲세종-조치원중과, 세종고 등 2개교(1,326명)에서 각각 실시된다.

16개 지자체에는 총 237개교서 진행, 전국적으로 약 16만 9천여 명(공채 및 특채)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