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시험 ‘임박’…기출 중심으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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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5일 전국 3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이 임박한 가운데 수험생들은 합격을 향한 질주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생들의 마무리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 경쟁률 등을 확인하고 군무원 시험의 출제경향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국방부 경쟁률 ‘UP’…육∙해∙공군 ‘DOWN’
올해 126명을 선발하는 국방부 군무원 공채시험은 인창중과 한양공고, 광희중, 서초중, 구로중 등 9개 장소에서 실시된다. 지원자는 총 6,501명으로 51.6대 1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은 26명 선발에 4,360명이 지원하며 16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육군은 회룡중(의정부)과 부인중(부평), 한라대(원주), 노은중(대전) 등 7개 장소에서 시험을 진행하며 245명 선발에 2,312명이 지원, 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육군은 선발인원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도 지난해의 90.8대 1에서 79.8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공군은 해성여고(성남), 수원공고(수원), 북원여중(원주) 등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공군 군무원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지원자 증가폭 이상으로 선발인원 증원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에는 2,581명이 선발인원 194명에 들기 위해 21.6대 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은 1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군은 해군교육사령부와 석동중(창원), 용남중(계룡), 북평중(동해) 등 8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공채 선발인원은 257명으로 3,269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 경쟁률은 해군의 경우 9명 선발에 907명이 지원하며 10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명 선발에 136명이 지원한 해병대의 경쟁률은 19.4대 1이다.
■ 단문형∙단순암기형 출제경향…실수 최소화 ‘관건’
군무원 시험은 국방부 주관으로 출제돼 출제경향이 일반 공무원 시험과 다소 다르다. 때문에 군무원 시험의 출제경향에 맞는 공부가 중요하다. 특히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시험이 입박한 상황에서 시간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부할 분량을 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에 풀었던 기출문제나 기존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군무원 필기시험은 응용문제보다는 단순 암기형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문제나 지문의 길이도 단문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특정한 출제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출제를 보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공무원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합격선도 높다. 지난해 9급 일반행정직 필기시험은 군 기관 모두 92점 대의 높은 합격선을 나타낸 바 있다. 때문에 시험장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군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국방부와 해군, 공군은 오는 8월 7일 발표되며 육군은 8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을 살펴보면 해군과 공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해군은 9월 30일에 공군은 10월 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방부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면접을 실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7일로 예정하고 있다. 가장 일정이 늦게 진행되는 육군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10월 7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한다.
시험이 임박한 가운데 수험생들은 합격을 향한 질주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본지에서는 수험생들의 마무리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 경쟁률 등을 확인하고 군무원 시험의 출제경향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국방부 경쟁률 ‘UP’…육∙해∙공군 ‘DOWN’
올해 126명을 선발하는 국방부 군무원 공채시험은 인창중과 한양공고, 광희중, 서초중, 구로중 등 9개 장소에서 실시된다. 지원자는 총 6,501명으로 51.6대 1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은 26명 선발에 4,360명이 지원하며 16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육군은 회룡중(의정부)과 부인중(부평), 한라대(원주), 노은중(대전) 등 7개 장소에서 시험을 진행하며 245명 선발에 2,312명이 지원, 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육군은 선발인원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도 지난해의 90.8대 1에서 79.8대 1로 경쟁률이 낮아졌다.
공군은 해성여고(성남), 수원공고(수원), 북원여중(원주) 등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공군 군무원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지원자 증가폭 이상으로 선발인원 증원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 시험에는 2,581명이 선발인원 194명에 들기 위해 21.6대 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은 1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군은 해군교육사령부와 석동중(창원), 용남중(계룡), 북평중(동해) 등 8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공채 선발인원은 257명으로 3,269명이 지원해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 경쟁률은 해군의 경우 9명 선발에 907명이 지원하며 10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명 선발에 136명이 지원한 해병대의 경쟁률은 19.4대 1이다.
■ 단문형∙단순암기형 출제경향…실수 최소화 ‘관건’
군무원 시험은 국방부 주관으로 출제돼 출제경향이 일반 공무원 시험과 다소 다르다. 때문에 군무원 시험의 출제경향에 맞는 공부가 중요하다. 특히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시험이 입박한 상황에서 시간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공부할 분량을 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에 풀었던 기출문제나 기존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군무원 필기시험은 응용문제보다는 단순 암기형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문제나 지문의 길이도 단문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특정한 출제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고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출제를 보이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공무원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합격선도 높다. 지난해 9급 일반행정직 필기시험은 군 기관 모두 92점 대의 높은 합격선을 나타낸 바 있다. 때문에 시험장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군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국방부와 해군, 공군은 오는 8월 7일 발표되며 육군은 8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을 살펴보면 해군과 공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해군은 9월 30일에 공군은 10월 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방부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면접을 실시,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7일로 예정하고 있다. 가장 일정이 늦게 진행되는 육군은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10월 7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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