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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직 시험 이의제기 접수가 완료, 과목별 선정위원 및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7월 4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방직 이의제기 접수는 시험 당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이뤄졌다.

25일 이의제기 마감일 오후에 150개가 넘는 글들이 올라왔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를 비롯해 기술직군의 전공과목도 이의제기가 접수된 모습이다.

지난해 지방직에서는 총 10과목 33문항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했고, 문제 관련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토목설계 1과목 1문제에 대해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당초 발표된 정답가안에서 정답이 없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방교행의 경우 따로 이의제기 접수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지역 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에 관한 이의제기는 교육청 자체적으로 한다. 접수된 건에 대해 개별응답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방교행 필기합격자는 7월 11일께 이뤄지며 서울과 경기 등 교육청은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제기에 관한 결과는 필기합격자 발표 즘에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