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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방직 공채 응시율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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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14-07-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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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달 21일 실시된 지방직 응시율 집계 결과 전체 67.9% 수준(8,484명 중 5,759명 응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간호 8급 61.4%, 보건진료 8급(시구) 40%, 일행 9급(시구) 68.4%, 일행 9급(옹진) 82.9%, 일행 9급 시간선택제(시구) 64.95%, 세무 9급(시구) 68.1%, 세무 9급(옹진) 85.7%, 보건 9급 74.7%, 운전 9급 62.7% 등이다.

올해 인천시는 지방직에서 2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567명보다 대폭 줄어든 규모다. 이같은 규모에도 지원자는 지난해 8,711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자가 몰렸다. 그러나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특히 절대다수가 택하는 일행 9급(시구)은 지난해 72%의 응시율을 보였으나 올해는 68.4%로 하락했다.

같은 날 실시된 인천 지방교행의 경우, 올해 69.2%의 응시율로 지방직보다 1%가량 높게 나타났다. 지방교행에서 절대다수가 택하는 교육행정 9급(일반)은 69.6%의 응시율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 55.7%보다 대폭 증가한 수치다.

올해 인천교육청은 교육행정 9급(일반)에서 50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에 1,085명이 지원했고 755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0%에 가까운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해 인천은 44명 선발에 736명이 지원, 410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55.7%의 응시율을 나타냈는데 선발규모 대비 올해 지원자 및 응시자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지방교행 응시율이 예년대비 다소 높게 나타나면서 수험생들의 선택이 지방교행으로도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지방직 필기합격자는 7월 11일 발표되고 7월 말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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