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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험 종료…영어‧행정학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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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1회 작성일 14-07-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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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실시된 서울시 9급 일행 공채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영어와 행정학이 응시자 체감난이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는 문제 공개에 따라 시비가 없는 출제였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도 서울시는 문제를 공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게 응시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무난했다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영어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는 반응이다. 선택과목에서는 행정학이 다소 어려웠다는 게 응시자 생각이다.

한 신규 응시자는 “올해 처음 시험을 치러서 전년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국어와 영어, 행정학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자는 “영어가 조금 어렵지 않았나 생각한다. 다른 과목들은 무난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신규 응시자는 “올해 처음 시험을 치렀는데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영어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올해 이미 국가직에 합격한 한 응시자는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나 영어 체감난이도가 확실히 높았다고 본다. 행정법은 쉬웠으나 행정학은 다른 시험 대비 난이도가 있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영어는 어휘수준이 높았고, 빈칸찾기 등 문제가 수준있게 출제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응시자 다수가 올해 서울시 시험에서 영어를 난제로 꼽았다.

■ 지방직보다 수월
한국사는 매우 쉽게 나와

또다른 국가직 합격자는 “서울시 시험에 합격하면 서울시 쪽으로 최종결정할 것 같다”며 “지난해 서울시 출제 수준이었고, 지방직보다는 수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의 경우, 서울시가 문제를 공개한 후부터 난이도가 다소 완화된 듯한 느낌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국가직에서 난제였던 한국사의 경우 비교적 쉽게 나와 풀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는 응시자의 설명이다.

금번 서울시 시험은 신규 응시자는 물론 이미 지난 4월 19일 실시된 국가직 필기합격자들의 응시도 상당했다.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 발표일이 서울시 시험 전인 26일로 앞당겨 지게 되면서 국가직을 치른 응시자들은 자신의 필기합격여부를 이미 알고 서울시에 또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응시자 학부모는 “딸아이가 국가직 9급 필기에 합격한 상태인데 서울시 시험도 응시했다. 지방직과 서울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시험 당일인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가산점 등록기간으로 정했다. 가산점을 소지한 응시자들은 기간 내 서울시원서접수사이트에서 반드시 입력해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번 시험은 서울시 내 130여개 고사장서 일제히 실시됐으며 12만 9천 여 명의 수험생(2,123명 선발)이 시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따른 전체 경쟁률은 61대 1 수준. 공채 일행 9급(일반)은 727명 선발에 75,559명이 지원, 103.9대 1의 경쟁률을, 세무 9급(일반)은 158명 선발에 9,134명이 지원해 5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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