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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오는 10월 11일 실시되는 지방직 7급에서 일행직 2명을 증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당초 일행 7급에서 17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2명을 증원, 총 19명을 선발키로 했다.

공채 일행 7급 분야에서 증원이 이뤄졌고, 특채에서도 직렬별 증원이 이뤄졌다. 직렬별 증원 현황을 살펴보면 ▲수의 7급 2명(7명→9명 선발), ▲학예연구 1명(1 →2명), ▲기록연구 2명(6명→8명), ▲농업연구 1명(1명→2명), ▲보건연구 1명(1명→2명), ▲농촌지도 2명(18명→20명)이다.

또한 ▲일반기계 9급(고졸) 3명(2명→5명), ▲일반전기 9급(고졸) 1명(3명→4명), ▲일반농업 9급(고졸) 5명(2명→7명), ▲축산 9급(고졸) 1명(1명→2명), ▲의료기술(방사선) 1명(2명→3명)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지방직 7급 시험날에 방재안전직 9급 11명을 공채 시험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방재안전직 선발은 대전을 시작으로 울산, 경북 등 전 지역으로 확대 강원도에서도 이뤄지게 됐다.

지방직 7급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일 장소 공개 후 10월 11일 필기(방재안전 9급 병행)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