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D-18…마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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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이 바짝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최종 마무리 점검을 하는 데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이처럼 시험이 20여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전문가들은 지난해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국가직 7급 시험의 국어·영어·한국사의 최근 출제 경향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급 필기시험은 수험가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합격선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던 해였다. 시험을 직접 치른 수험생들은 한국사와 영어 중 독해의 난이도는 하락했지만 영어 문법과 국어, 헌법 등의 과목들에서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전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해에 비해서 수월해진 난이도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합격선이 높아질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필기 합격선은 대부분의 직렬(일반 기준)이 지난해대비 다소 낮아졌다. 이는 선발인원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되면서, 7급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이 방증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시 전반적인 난이도는 크게 하락하거나 상승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수험가의 중론이다. 하지만 과목별 출제 경향이나 파트별 문항 분포 등의 최근 경향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국어…문법과 어휘 강조
최근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국어의 경우 문법과 어휘가 특히 강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문학부분은 현대시가 비중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는 고전시 순의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유념해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띄어쓰기는 나오지 않았고 관형사와 용언의 관형형 구분 문제, 접두사 문제, 어휘·고유어의 의미 문제, 로마자 표기법, 압존법, 문학에서는 비유법, 소설과 시조 등이 출제 됐다. 특히 한자문제는 2문항이 출제됐다.
■ 영어…문법↑ 독해↓
영어는 문법 문제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어휘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문법 문항수가 증가한 반면 독해 문항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의 경우 문법 및 영작 7문제, 어휘 2, 숙어 1, 생활영어 2, 독해 8문제(빈칸 3문제, 내용일치 4문제, 어조 1문제)로 구성됐다. 독해는 평이한 편이었으나 문법 문제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또한 어휘 및 숙어도 지난해보다 난도 높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 한국사…고른 출제
수험전문가들은 한국사의 경우 시험 범위 내에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치사, 문화사, 사회경제사, 근현대사 등 골고루 출제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지난해에는 선사시대 토기 1문제, 고대사 관련 문제는 3문제, 고려사 관련 3문제(도교 문제 포함), 조선사 관련 6문제, 근현대사 문제는 7문제가 출제됐다. 근현대사 문항이 예년에 출제된 문항수보다 약간 더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한 수험전문가는 “우선 평소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을 인강을 통해 재점검하거나 모의고사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시간배분 등의 실전연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범위를 넓혀 공부해가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해 온 공부 안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틀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8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30명 모집에 71,397명이 접수해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셈이다. 이는 선발규모는 대폭 늘어난데 비해 접수인원이 1만 명가량 감소한 결과다.
이처럼 시험이 20여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전문가들은 지난해 출제 경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이번호에서는 국가직 7급 시험의 국어·영어·한국사의 최근 출제 경향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급 필기시험은 수험가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갈리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합격선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던 해였다. 시험을 직접 치른 수험생들은 한국사와 영어 중 독해의 난이도는 하락했지만 영어 문법과 국어, 헌법 등의 과목들에서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전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던 지난해에 비해서 수월해진 난이도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합격선이 높아질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필기 합격선은 대부분의 직렬(일반 기준)이 지난해대비 다소 낮아졌다. 이는 선발인원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되면서, 7급시험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매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이 방증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시 전반적인 난이도는 크게 하락하거나 상승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수험가의 중론이다. 하지만 과목별 출제 경향이나 파트별 문항 분포 등의 최근 경향에 대해서는 수험생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국어…문법과 어휘 강조
최근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국어의 경우 문법과 어휘가 특히 강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문학부분은 현대시가 비중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는 고전시 순의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유념해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띄어쓰기는 나오지 않았고 관형사와 용언의 관형형 구분 문제, 접두사 문제, 어휘·고유어의 의미 문제, 로마자 표기법, 압존법, 문학에서는 비유법, 소설과 시조 등이 출제 됐다. 특히 한자문제는 2문항이 출제됐다.
■ 영어…문법↑ 독해↓
영어는 문법 문제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어휘 문제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문법 문항수가 증가한 반면 독해 문항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
지난해의 경우 문법 및 영작 7문제, 어휘 2, 숙어 1, 생활영어 2, 독해 8문제(빈칸 3문제, 내용일치 4문제, 어조 1문제)로 구성됐다. 독해는 평이한 편이었으나 문법 문제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또한 어휘 및 숙어도 지난해보다 난도 높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 한국사…고른 출제
수험전문가들은 한국사의 경우 시험 범위 내에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치사, 문화사, 사회경제사, 근현대사 등 골고루 출제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꼽았다.
지난해에는 선사시대 토기 1문제, 고대사 관련 문제는 3문제, 고려사 관련 3문제(도교 문제 포함), 조선사 관련 6문제, 근현대사 문제는 7문제가 출제됐다. 근현대사 문항이 예년에 출제된 문항수보다 약간 더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한 수험전문가는 “우선 평소 자신이 부족했던 과목을 인강을 통해 재점검하거나 모의고사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시간배분 등의 실전연습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앞으로 남은 기간에는 새로운 범위를 넓혀 공부해가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해 온 공부 안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틀린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평균 8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30명 모집에 71,397명이 접수해 11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셈이다. 이는 선발규모는 대폭 늘어난데 비해 접수인원이 1만 명가량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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