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9급 신규 공무원 합격자 중 최고령은 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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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치러진 전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의 김모씨로 밝혀졌다.
전남도는 2일 최고령 합격자 김씨 등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 708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이번 시험 평균 경쟁률은 12.3대 1이었으며 순천시가 45.6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는 나주시에 응시했으며 기업체에 근무하다 퇴직 후 임용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소 합격자는 담양 모 고교 3학년인 양모씨로 18세다.
40세 이상 합격자는 23명, 이 가운데 50세 이상은 김씨를 포함해 4명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일 해당 시군에서 임용 등록을 마친 후 수습 등 일정 기간 현장 적응교육 등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난 2009년 공무원 임용시험 나이 제한이 폐지되면서 고령 합격자가 늘고 있다. 기존 나이제한은 18세 이상 32세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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