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36명 선발…여성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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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36명을 확정해 18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5급 외무공무원 공채시험을 대체해 올해로 두 번째 치러졌다.
3차에 걸쳐 진행된 시험에서 일반외교 분야 31명, 지역외교 분야 4명, 외교전문 분야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이 23명으로 전체의 63.9%를 차지해 지난 2008년 외무 5등급 공채시험 때의 65.7%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1세로 작년(26.58세)과 비슷하다.
23∼25세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26∼29세와 30∼32세가 각각 16명과 10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외교 분야의 21세 여성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외교전문 분야의 38세 남성이다.
합격자는 12월 15일부터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결과에 따라 외교관후보자 36명 중 33명은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되고 나머지 3명은 임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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