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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9급 “올해 신규채용 전면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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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08회 작성일 07-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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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대기자 다수 남아있어 9급 신규채용 불가능, 7급만 19명
내년부터 정치관계법 추가, 일행직 수험생 마지막 기회 ‘물거품’

 해마다 기록적인 경쟁률로 수험생들을 긴장시키는 선관위 9급 공채 시험이, 올해에는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나 수험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초부터 상반기 시험을 점치며, 예년보다 채용규모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던 수험생들은 때 아닌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선관위 7·9급 공무원의 채용직류가 일반 행정직에서 선거행정직류로 변경됨에 따라 시험과목에 업무성격을 반영한 정치관계법(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이 추가되면서,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내심 마지막 기회를 노리고 있던 터였다.

선관위 고시계 담당자는 “9급의 경우 현재 남아있는 임용대기자수와 예상결원자수가 별 차이가 없어 신규채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올해 안에 미발령자들의 임용이 모두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변경되는 과목으로 선관위 공채가 실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선관위 7급 공채는 오는 8월에 실시되는 국가직 7급 공채 선발과 함께 19명을 선발하는데 그치며, 별도 공고 계획은 없다.

 참고로 작년 9급 선관위 시험은 100명 모집에 8만7천857명이 응시해 전국 평균경쟁률이 878.6 대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은 선발인원 7명에 13만984명이 지원해 1천99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에 걸맞게 합격선 역시 서울·인천·경기 95점, 강원 91점, 대전·충북·충남 92점(남 91점), 전북 91점, 광주·전남 92점(남 91점), 대구·경북 94점, 부산·울산·경남·제주 95점(남 92.5점) 등 전 지역에서 90점대를 나타내 선관위 시험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부터 변경되는 선관위 시험과목은 7급의 경우 국어(한문포함), 영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행정학, 정치관계법(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등 7과목이고 9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정치관계법(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 5과목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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