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시험 경쟁률 기관별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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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취소기간 포함)를 받은 결과 279명 선발에 총 7,617명이 지원해 27.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접수취소마감기간 다음날인 4월 30일 올 군무원 시험 최종 지원현황을 공개, 이같이 밝혔다.
162명을 선발하는 공채에는 총 6,050명이 지원해 37.3대 1의 경쟁률을, 117명을 선발하는 특채에는 총 1,567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각 나타냈다.
공채 직렬 중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행정 9급(일반)은 42명 선발에 3,643명이 지원해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외 군사정보 7급 22.4대 1(18명 선발에 404명 지원), 수사 9급 89.5대 1(4명 선발에 358명 지원), 전산 9급 21.5대 1(16명 선발에 345명 지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채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사서 9급(163대 1)이었고 군사정보 9급(135대 1)이 뒤를 이었다.
특채에서는 재활치료 8급이 8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산 8급,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건축 7급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방부 군무원 선발규모는 249명이었고 이에 총 8,393명이 지원해 3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행정 9급(일반)은 26명 선발에 4,360명이 지원, 16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이 늘었지만 지원자가 전년대비 9.3%가량 줄었고 행정 9급 지원자도 16.5%가량 감소한 결과다. 이에 따라 경쟁률이 낮아졌고 특히 매해 10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넘겨왔던 행정 9급은 올해 100대 1이 채 안되는 예년대비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방부 군무원 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52% 수준으로 나타났고 올해도 지원자 중 절반가량이 결시한다면 실질 경쟁률은 40~50대 1 정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행정직 경쟁률 다소 낮아져 국방부에 이어 육군도 지난달 29일 접수일정을 마감하고 현황을 공개했다. 50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총 4,055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443명을 뽑는 공채에는 3,393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59명을 뽑는 특채에는 662명이 지원해 11.2대 1의 경쟁률을 각 기록했다.
공채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행정 9급(일반)의 경우 전국 29대 1(31명 선발에 899명 지원), 강원 21대 1(4명 선발에 84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외 차량 9급 4.6대 1(42명 선발에 193명 지원), 군수 9급 8대 1(20명 선발에 162명 지원)이 뒤를 이었다. 공채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병참 기능 9급(40대 1)이었고 군사정보 9급(32.3대 1)이 뒤를 이었다.
특채에서는 문헌자료 7급이 5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영상촬영 6급,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시설 7급이 그 다음이었다.
지난해 육군은 군무원 선발규모는 305명이었고 이에 2,783명이 지원해 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 9급은 전국 78.1대 1(9명 선발에 718명 지원), 강원 36대 1(4명 선발에 144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 보였다. 올해 육군은 군무원 선발이 늘어난 만큼 지원자가 전년대비 45%가량 증가했고 행정 9급 지원자도 14%가량 늘어난 결과다.
올 군무원 시험 선발은 군 기관별로 늘어난 모습이지만 국방부 지원자는 줄고 육군 지원자는 늘어난 모양새다. 남은 해군과 공군은 4일까지 접수취소기간을 가진 후 최종현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국방부 선발인원은 279명(공채 162명‧특채 117명), 행정 9급(일반)은 42명이다. 육군은 전체 502명(공채 443명‧특채 59명), 행정 9급(일반)은 35명(전국 31명‧강원 4명)을 뽑는다. 해군은 올해 총 266명(공채 241명‧특채 25명), 행정 9급(일반)은 26명(해군 21명‧해병대 5명), 공군은 전체 264명(공채 244명‧특채 20명), 행정 9급(일반)은 39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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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접수취소마감기간 다음날인 4월 30일 올 군무원 시험 최종 지원현황을 공개, 이같이 밝혔다.
162명을 선발하는 공채에는 총 6,050명이 지원해 37.3대 1의 경쟁률을, 117명을 선발하는 특채에는 총 1,567명이 지원해 13.3대 1의 경쟁률을 각 나타냈다.
공채 직렬 중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행정 9급(일반)은 42명 선발에 3,643명이 지원해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외 군사정보 7급 22.4대 1(18명 선발에 404명 지원), 수사 9급 89.5대 1(4명 선발에 358명 지원), 전산 9급 21.5대 1(16명 선발에 345명 지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채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사서 9급(163대 1)이었고 군사정보 9급(135대 1)이 뒤를 이었다.
특채에서는 재활치료 8급이 8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산 8급, 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건축 7급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국방부 군무원 선발규모는 249명이었고 이에 총 8,393명이 지원해 3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행정 9급(일반)은 26명 선발에 4,360명이 지원, 16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이 늘었지만 지원자가 전년대비 9.3%가량 줄었고 행정 9급 지원자도 16.5%가량 감소한 결과다. 이에 따라 경쟁률이 낮아졌고 특히 매해 10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넘겨왔던 행정 9급은 올해 100대 1이 채 안되는 예년대비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방부 군무원 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52% 수준으로 나타났고 올해도 지원자 중 절반가량이 결시한다면 실질 경쟁률은 40~50대 1 정도로 낮아질 전망이다.
행정직 경쟁률 다소 낮아져 국방부에 이어 육군도 지난달 29일 접수일정을 마감하고 현황을 공개했다. 50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총 4,055명이 지원해 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443명을 뽑는 공채에는 3,393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59명을 뽑는 특채에는 662명이 지원해 11.2대 1의 경쟁률을 각 기록했다.
공채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행정 9급(일반)의 경우 전국 29대 1(31명 선발에 899명 지원), 강원 21대 1(4명 선발에 84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외 차량 9급 4.6대 1(42명 선발에 193명 지원), 군수 9급 8대 1(20명 선발에 162명 지원)이 뒤를 이었다. 공채 중 최고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병참 기능 9급(40대 1)이었고 군사정보 9급(32.3대 1)이 뒤를 이었다.
특채에서는 문헌자료 7급이 5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영상촬영 6급,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시설 7급이 그 다음이었다.
지난해 육군은 군무원 선발규모는 305명이었고 이에 2,783명이 지원해 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 9급은 전국 78.1대 1(9명 선발에 718명 지원), 강원 36대 1(4명 선발에 144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 보였다. 올해 육군은 군무원 선발이 늘어난 만큼 지원자가 전년대비 45%가량 증가했고 행정 9급 지원자도 14%가량 늘어난 결과다.
올 군무원 시험 선발은 군 기관별로 늘어난 모습이지만 국방부 지원자는 줄고 육군 지원자는 늘어난 모양새다. 남은 해군과 공군은 4일까지 접수취소기간을 가진 후 최종현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국방부 선발인원은 279명(공채 162명‧특채 117명), 행정 9급(일반)은 42명이다. 육군은 전체 502명(공채 443명‧특채 59명), 행정 9급(일반)은 35명(전국 31명‧강원 4명)을 뽑는다. 해군은 올해 총 266명(공채 241명‧특채 25명), 행정 9급(일반)은 26명(해군 21명‧해병대 5명), 공군은 전체 264명(공채 244명‧특채 20명), 행정 9급(일반)은 39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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