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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실시된 교육청 시험 필기합격자가 모두 발표됐고 면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 고졸 9급 경력채용 선발이 올해는 전년대비 5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경력채용은 지역 내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에서 학과성적 상위 50%이내에 해당하는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응시, 경채로 선발하는 것이다.

올해 지역 교육청별 고졸 9급 경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경기 6명(건축 4명, 일반전기 2명), 경남 3명(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경북 10명(건축 6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2명), 광주 1명(일반전기 1명), 제주 4명(일반전기 1명, 일반기계 2명, 건축 1명), 울산 1명(일반기계 1명) 이다.

또한 서울 9명(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3명, 일반토목 1명, 건축 3명), 전남 3명(건축 1명, 일반기계 1명, 보건 1명), 전북 5명(건축 3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충남 3명(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충북 2명(일반전기 2명), 대전 1명(일반토목 1명), 강원 5명(보건 2명 건축 2명, 일반기계 1명)이다. 총 13개 기관서 53명을 뽑았고 대구와 부산, 세종, 인천 등 교육청에서는 고졸 9급 경력채용 선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10개 교육청서 총 34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약 55%가량 선발이 증가한 결과다. 한편 올 지역교육청별 고졸 9급 경력채용 평균 경쟁률(지원현황)을 보면 경기 12.5대 1(75명), 경남 10대 1(30명), 경북 5대 1(50명), 광주 33대 1(33명), 제주 2.2대 1(9명), 울산 21대 1(21명)이다.

이어 서울 9.2대 1(83명), 전남 19대 1(57명), 전북 8.5대 1(43명), 충남 7.6대 1(23명), 충북 9.5대 1(19명), 대전 3대 1(3명), 강원 5.4대 1(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