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2,144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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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지난 11일 올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의 최종합격자 2,144명(세무직 제외)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세무직 제외)은 2,105명 선발에 총 144,895명이 지원했고 이 중 105,557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2.8%의 평균 응시율, 50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자 중 2,785여 명이 필기합격자로 결정됐고 인사혁신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면접을 진행, 최종적으로 2,144명을 합격자로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8.9세)와 비슷했고 연령대별로는 23~27세 44.3%, 28~32세 29.8%, 33∼39세 16.6%, 40세 이상 5.9%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60년 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7년 생)였다. 지난해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였다.
최종합격자 중 45.6%(977명)가 여성으로 지난해 49,4%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이번 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전기(일반)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고 장애인·저소득 구분모집에서는 각각 112명, 57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지난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했다. 미등록 시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은 면접에서 미흡 비중이 늘고 보통 비중이 즐어듦에 따라 필기성적 외 면접 성적만으로 당락이 가늠되는 상황이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실제로 필기성적이 합격선보다 10점 이상 높지만 면접을 못 봐 최종합격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됐다는 게 수험가 분위기다.
한 수험 전문가는 결과적으로 우수 비율이 30%, 미흡 비율은 20%정도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내놓았고 확실히 미흡이 많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추가합격 얼마나 나올까
국가직 9급 최종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울시와 지방직 시험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가직 9급 추가합격 가능성에도 셈을 굴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합격은 최종합격자 중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 선발예정인원이 미달될 경우 실시하는 것으로 면접에서 보통 이상을 받았으나 최종합격하지 못한 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면접시험에서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순서로 추가합격이 결정된다. 단 동점인 경우 동점자는 전원 탈락이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추가합격자는 일행 지역(일반) 3명, 우본 지역(일반) 32명, 고용노동부 지역(일반) 9명, 농업 3명 등 68명이었다. 올해 추가합격 확정은 오는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지방직 시험의 필기‧최종합격자가 9월~10월 중 윤곽을 드러낼 예정으로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중 이 두 시험에 중복 합격할 시 합격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행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추가합격의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채부터 시험 전체 소요기간(원서접수∼최종합격자 발표일)을 전년대비 3개월가량 단축해 합격여부에 마음을 졸이는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줄였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해 수험생의 가산자격 조회‧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답안지 전산 판독시스템을 OMR(마크표기인식)에서 OCR(이미지스캔인식)로 개편해 채점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또한 성적 사전공개제를 시행해 답안지 책형 및 답항 표기와 관련한 수험생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정부 3.0에 기반 해 채용관리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
이같은 인사혁신처의 개선에 따라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 일까지 걸리는 시간이 2013년에는 269일, 2014년에는 258일 소요됐으나 올해는 3개월가량 단축해 188일 만에 일정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한편 올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세무직의 경우 필기시험은 타 직렬과 같이 4월 18일 한날 치르고 필기합격자 발표도 6월 11일 한날 이뤄졌으나 이후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 등 일정은 타 직렬보다 앞당겨 진행이 됐다.(7월 4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올 세무직 선발인원은 1,595명이었고 46,092명이 지원했다. 이 중 36,216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8.5% 응시율, 22.7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중 2,075명이 필기합격 했고 면접을 거쳐 1,603명이 최종합격했다.
응시자 중 2,785여 명이 필기합격자로 결정됐고 인사혁신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면접을 진행, 최종적으로 2,144명을 합격자로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28.9세)와 비슷했고 연령대별로는 23~27세 44.3%, 28~32세 29.8%, 33∼39세 16.6%, 40세 이상 5.9%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1960년 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7년 생)였다. 지난해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였다.
최종합격자 중 45.6%(977명)가 여성으로 지난해 49,4%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이번 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일반), 전기(일반)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고 장애인·저소득 구분모집에서는 각각 112명, 57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지난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했다. 미등록 시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은 면접에서 미흡 비중이 늘고 보통 비중이 즐어듦에 따라 필기성적 외 면접 성적만으로 당락이 가늠되는 상황이 지난해보다 많아졌다.
실제로 필기성적이 합격선보다 10점 이상 높지만 면접을 못 봐 최종합격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됐다는 게 수험가 분위기다.
한 수험 전문가는 결과적으로 우수 비율이 30%, 미흡 비율은 20%정도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내놓았고 확실히 미흡이 많아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추가합격 얼마나 나올까
국가직 9급 최종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울시와 지방직 시험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가직 9급 추가합격 가능성에도 셈을 굴리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합격은 최종합격자 중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 선발예정인원이 미달될 경우 실시하는 것으로 면접에서 보통 이상을 받았으나 최종합격하지 못한 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면접시험에서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은 순서로 추가합격이 결정된다. 단 동점인 경우 동점자는 전원 탈락이다.
지난해 국가직 9급 추가합격자는 일행 지역(일반) 3명, 우본 지역(일반) 32명, 고용노동부 지역(일반) 9명, 농업 3명 등 68명이었다. 올해 추가합격 확정은 오는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지방직 시험의 필기‧최종합격자가 9월~10월 중 윤곽을 드러낼 예정으로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중 이 두 시험에 중복 합격할 시 합격자가 최종적으로 어떤 행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추가합격의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채부터 시험 전체 소요기간(원서접수∼최종합격자 발표일)을 전년대비 3개월가량 단축해 합격여부에 마음을 졸이는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줄였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과 시스템을 연계해 수험생의 가산자격 조회‧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가산점 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답안지 전산 판독시스템을 OMR(마크표기인식)에서 OCR(이미지스캔인식)로 개편해 채점프로그램을 개선했다.
또한 성적 사전공개제를 시행해 답안지 책형 및 답항 표기와 관련한 수험생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정부 3.0에 기반 해 채용관리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
이같은 인사혁신처의 개선에 따라 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 일까지 걸리는 시간이 2013년에는 269일, 2014년에는 258일 소요됐으나 올해는 3개월가량 단축해 188일 만에 일정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한편 올 국가직 9급 시험에서 세무직의 경우 필기시험은 타 직렬과 같이 4월 18일 한날 치르고 필기합격자 발표도 6월 11일 한날 이뤄졌으나 이후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 등 일정은 타 직렬보다 앞당겨 진행이 됐다.(7월 4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
올 세무직 선발인원은 1,595명이었고 46,092명이 지원했다. 이 중 36,216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8.5% 응시율, 22.7대 1의 실질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중 2,075명이 필기합격 했고 면접을 거쳐 1,603명이 최종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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