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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 지방직 9급 일정을 가장 먼저 마무리 지었다.

세종시는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6명의 명단을 지난 20일 확정·발표됐다. 이는 당초 선발예정인원(27명)보다 1명 적게 뽑힌 셈이다.

시에 따르면 9급 일반행정(일반) 11명, 9급 일반행정(장애) 1명, 9급 일반행정(저소득) 1명, 9급 일반행정(시간선택) 4명, 9급 세무직 1명, 9급 전산직 1명, 9급 농업직 1명, 9급 환경직 1명 등이다. 이들 최종합격자 26명은 오는 2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완료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한편 세종시는 27명 선발에 총 1,006명이 출원했고 이 중 468명이 실제 필기시험을 치르면서 46.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7일 지방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시행한 결과, 일반행정(일반) 13명, 일반행정(장애) 1명, 일반행정(저소득) 2명, 일반행정(시간선택) 6명, 세무 2명, 전산 2명, 농업 2명, 환경직 2명, 일반토목 2명, 건축 3명, 통신기술 2명 등의 필기시험 합격자를 확정·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환경, 토목, 건축에 해당하는 7명은 오는 12일 면접시험을 치르며 나머지 직렬은 13일 면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