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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뀐 영어면접 수험생 부담 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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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7회 작성일 15-09-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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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중 유일하게 영어면접을 계속 진행해오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영어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7‧9급 시험 필기합격자 3,199명을 확정‧발표하며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면접에 대해 사전 안내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7급은 주제발표 10분 내외, 영어면접 약 3분, 개별면접 약 15분 정도로 이뤄지며, 9급은 영어면접 약 3분, 개별면접 약 15분 간 실시한다.

지난해 7급의 면접에서는 주제발표 10분 내외, 영어면접 약 5분, 개별면접 약 10분 정도 진행했고 9급에서는 영어면접 약 3분, 개별면접 약 10분 정도로 진행됐다. 올해는 영어면접 시간이 전년대비 줄고 개별면접 시간은 다소 늘어난 모습이다.

또한 영어면접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서울시가 사전 예고한 주제 5가지 중 한 가지 주제를 응시자에 부여해 이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전년과 달리 사전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을 3분 이내로 영어 발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이뤄진다.

영어면접 시간이 줄고,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근거해 영어면접이 이뤄지는 만큼 수험생들은 이전보다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생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까지 7‧9급 일반행정직에 한해 주제발표 영어면접을 실시했지만 2013년부터 문제공개 및 인적성검사 도입, 영어면접 전 직렬 확대 등 제도적 변화를 가져왔다.

■ 개별면접 시간은 다소 늘어나

이에 서울시 행정직 및 기술직 등 직렬에 지원한 모든 수험생들이 필기시험 전부터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됐고 이에 대한 준비도 시험 전부터 이어져왔다.

지방에 있는 수험생의 경우 영어면접 준비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와 면접특강을 받는 등 수고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영어면접이 예년보다 다소 수월하게 진행될 예정인 만큼 면접 응시예정자들의 부담은 다소 덜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바뀐 영어면접에 대해 수험생들이 어떻게 체감할지는 개별마다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며 “그러나 영어면접 준비로 드는 사교육비용은 이전보다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 영어면접은 수험생이 크게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정도의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영어전문가를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창한 회화실력을 기르기 보다는 진정성 있는 내용으로 면접위원을 설득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필기합격자 전원은 오는 9월 2일까지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후 9월 12일에 단국대부속중‧고, 한양공고에서 실시되는 인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인적성검사 불참 시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인적성검사에 이어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면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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