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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에 실시된 경찰 2차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2,026명이 지난달 28일 확정됐다. 이번 경찰 2차 구분모집별 선발인원은 일반순경 공채 남 1,449명, 여 207명, 전의경특채 370명 등 2,026명으로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각 지방청별 일반순경 최종합격자 현황(여자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 32명(12명), 경남 85명(20명), 광주 33명(5명), 대전 111명(7명), 서울 268명(51명), 인천 130명(5명), 전북 26명(15명), 충남 119명(10명), 경기 250명(5명), 경북 60명(20명), 대구 80명(8명), 부산 36명(18명), 울산 22명(2명), 전남 105명(15명), 제주 5명(2명), 충북 87명(12명)이다.

전의경특채는 제주를 제외한 15개 지방청에서 선발이 이뤄졌고 전체 370명을 뽑았다. 지방청별 최종합격인원은 서울‧경기 각 80명, 부산‧대구‧인천 각 30명, 광주‧대전‧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각 10명, 경남‧경북 각 20명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9월 5일과 내년 1월 9일 두 차례로 나누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입교시기는 최종성적순대로 배치됐으며 입교 후 34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1차 입교 인원(순경 공채 및 전의경특채 인원 포함)은 강원 43명, 경남 95명, 광주 37명, 대전 97명, 서울 304명, 인천 127명, 전북 39명, 충남 106명, 경기 263명, 경북 78명, 대구 91명, 부산 64명, 울산 34명, 전남 101명, 제주 5명, 충북 84명이다. 오는 9월 5일 1차 입교자 수는 총 1,568명이고, 내년 1월 9일 458명이 입교할 예정이다.

한편 올 경찰 2차 시험에는 2,060명 선발에 총 59,384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분모집별 경쟁률은 순경 남 25대 1(36,450명 지원), 여 75.8대 1(15,711명 지원), 전의경 특채 19.5대 1(7,223명 지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