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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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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15-09-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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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지난 9일 올 국가직 시간선택제 경력채용에서 377명을 선발키로 한 가운데,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오는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은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추진키 위한 공공부문 정책 실현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중앙부처(국가직), 지자체(지방직) 등에서 일반직 공무원 선발과 함께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진행해 왔다.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별 수요 파악 후 인사혁신처가 총괄해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은 경력채용 방식으로 이뤄지며 서류와 면접으로 치러진다.

반면 지방직 시간선택제 선발(서울시 포함)은 수요파악부터 시험진행까지 모두 지자체별로 이뤄진다. 국가직과 달리 공채로 선발하며 이에 일반직과 같이 5과목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 추진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가직과 지방직에서 시간선택제 선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선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정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직(1,770여 명) 및 지방직(3,780여 명)에서 총 5,550여 명을 시간선택제로 뽑을 계획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을 처음 진행했던 지난해에는 당해연도 신규채용인원의 3% 정도를, 올해는 전년보다 확대된 4% 정도를 시간선택제로 뽑았다.

정부는 2016년에는 신규채용인원의 5%, 2017년에는 6% 범위까지 확대해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가직의 경우 시간선택제 선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국가직 시간선택제 선발인원은 375명이었고 올해는 377명을 뽑는다. 2016년에는 466명, 2017년에는 560명을 선발, 당초 계획한 연도별 채용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방직의 경우 지난해 630여 명, 올해 1,300여 명 정도를 시간선택제로 뽑았고 2016년에는 800여 명, 2017년에는 1,0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주 20시간을 근무하며 오전과 오후, 야간, 격일제 등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근무시간이 짧아 보수는 차이가 있지만 정년이 보장되고 복리후생, 승진, 근무평정 등 인사관리에 차별이 없다.

수험생 대부분이 일반직 시험을 치르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여성, 건강이 좋지 않아 종일 근로가 어려운 수험생은 처한 환경에 따라 시간선택제 채용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까지 정부가 시간선택제 선발을 확대하는 만큼 이 시험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기간 내 합격을 목표로 더욱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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