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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육청 시험 선발 늘까?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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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8회 작성일 16-02-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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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8일 교육청 시험을 앞두고, 각 시도교육청별로 인력 충원 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올해는 교육청 시험 선발규모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교육청 시험은 2013년 시험과목 개편과 함께 지방직 9급 시험과 한날 실시돼 왔다. 지원은 교육청 시험, 지방직 시험 모두 할 수 있으나 시험당일에는 수험생은 두 개의 시험 중 하나를 택해 치러야 한다. 지방직 시험 지원자가 많지만, 최근에는 교육청 시험 지원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중복 지원자의 경우, 두 시험 중 선발규모가 큰 시험을 택해 치르는 경향이 짙었다. 올해도 교육청 시험이 지방직 시험과 같은 날에 치러짐에 따라, 중복 지원자들의 시험 선택에 있어 선발규모가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행정직과 일행직 일반모집을 비교해 보면 교육행정직은 총 1,599명을 뽑았고 이에 3만 2천 여 명이 지원했다. 일행직은 총 5,682명을 뽑았고 18만 6천 여 명이 지원해다. 숫자로만 보면 지방직 지원자가 훨씬 많지만 지역별(기관) 선발인원대비 경쟁률을 보면 광주, 인천, 대전, 대구, 세종 등 지역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대부분 지역에서 교육행정, 일반행정 경쟁률이 20대 1~25대 1 수준으로 형성된 것이다.

지방직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 정년퇴직이 시작되는 올해부터 향후 2년까지 전년수준 또는 다소 늘어난 인원을 뽑을 수 있을 것으로 기관 관계자들은 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교육청 시험은 전년수준 또는 다소 축소된 인원을 뽑을 것으로 기관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직 선발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분위기로 볼 때 지난해 많이 뽑았고,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많아야 전년수준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한 지역 교육청 관계자는 “선발규모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지만 지난해 채용이 늘었기 때문에 올해는 기대 이상의 선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 교육청 관계자는 “정년퇴직자가 다른 시험에서처럼 많지 않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 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전년수준 안팎 정도로 선발이 이뤄질 것으로 점치고 있었다.

올해도 교육청 시험의 교육행정직은 지난해와 같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위탁 출제한다. 지난해 위탁 출제 첫 시행이라 쉽게 출제된 면이 있었으나, 올해는 교육청 관계자도 출제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상호 변별력 있는 출제를 모색해 지난해와 같이 평균 50점 이상 합격선이 올라가는 상황은 막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발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올해는 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한 지방직 시험을 치르는 방향으로 기울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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