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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실업 해소 “1,732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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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07-03-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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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교 84% 증가

 지난 26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던 서울시 지방직 시험의 규모가 공개되었다.

 선발 예정인원은 총 1,732명으로, 행정직군 1,399명, 기술직군 324명, 연구ㆍ지도직군 9명 등이다. 이 같은 인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84%가 증가한 것이며, 지난 05년 1,589명(사회복지 추가채용 제외)에 비해서도 143명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시 시험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1ㆍ2회에 걸쳐 평균 1,500~1,600여명의 인원을 선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에는 단 1회 시험에 932명이라는 근 4년간 최악의 숫자를 선발한 바 있다.

 올해 시험과 관련해 서울시 인사과는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행정직군의 선발인원은 ▲7급 행정 100명, 행정장애 5명, 기업행정 1명, ▲9급 행정 999명, 행정장애 53명, 기업행정 11명, 세무 121명, 사회복지 83명, 전산 13명 등이다.

 기술직군의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7급 수의 5명, 약무 5명, 토목 6명, 건축 6명, 지적 4명, ▲8급 간호 70명, ▲9급 기계 21명, 전기 21명, 보건 13명, 환경 4명, 토목 28명, 수도토목 16명, 건축 24명, 지적 19명, 통신기술 9명 등이다(이상 일반직 기준).

 기술직군에서 눈여겨 볼 것은 9급 조경직이다. 조경직의 경우 임업직에서 분리되어 올해 신설된 직렬로, 총 8명을 선발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의 경우는 행정직군은 물론 기술직군 대부분의 직렬에서도 7급 선발을 시행한다.

한편 필기시험은 6월 말이나 7월 초에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시험 공고 후 보통 2~3개월의 시간을 두고 필기를 치르고 있다.”라며 “이를 감안하면 시험일정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앞당겨질 것이며, 그 시기는 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시험일정이 국가직을 포함한 여러 지방직의 상반기 시험이 끝난 시점인 것과 선발인원이 대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실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응시연령은 7급-20~35세(1971.1.1~1987.12.31), 9급-18~30세(1976.1.1~1989.12.31) 등으로 각각 제한된다. 행정직군 사회복지직.전산직, 기술직군, 연구ㆍ지도직군의 경우 학력 및 자격제한이 있다.

자세한 서울시 시험의 일정은 4월 중순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의 이와 같은 예고를 통해 긴장 체제에 돌입한 수험가가 더욱더 고삐를 잡아당기게 되었다. 올해 서울시의 대규모 선발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고로 서울시 지방직 시험은 지난해 932명 선발에 총 151,097명이 출원, 16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급 행정의 경우 393명 선발에 89,390명이 출원, 227.5대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대규모 채용인원에 무능공무원 퇴출제 3%인 160명의 공석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공무원퇴출제의 영향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서울시 인사과의 한 관계자는 “소규모 채용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늘어난 선발인원으로 보일 뿐, 특별한 대규모 채용은 아니다.”라며 “최근 행정업무가 복잡해지면서 수요인원이 늘어났으며, 이것이 선발인원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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