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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의 원서접수가 한참 진행중에 있다. 경기, 인천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북은 4일부터 6일까지 원수접수가 마감되었고 충남과 부산, 전남, 광주, 강원, 울산 등 6곳의 원서접수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어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어 경북, 대구, 경남 3곳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과 전북, 제주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세종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할 지역의 접수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간내에 접수를 해야 한다.

지난 6일 충남지역에서 선발인원을 변경함에 따라 7급 공채의 올해 선발인원은 총 242명 (일반 행정 197명)이 됐다.



일반행정 7급이 속해있는 지방직 7급 시험은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에 비해 선발규모는 작지만 도전하는 수험생은 늘고 있어 올해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경기도가 행정 7급(일반)에서 464대 1의 경쟁률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어 대전시(459대 1), 인천(강화)이 427대 1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312대 1), 광주시(307대 1), 부산시(284.8대 1)도 200~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가장 낮은 경쟁률은 전남에서 나왔고 (55대 1) 세종시는 98대 1, 강원 127대 1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acal.gosi.go.kr) 에서 하며 접수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할 수 있다. 원서접수와 관련해 장애인 응시자는 접수 시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제한규정과 가산점 등록에 관하여도 해당 지자체별 시험공고를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