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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공무원 25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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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77회 작성일 16-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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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공무원이 최종 25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가 ‘201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지난 2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시험은 총 28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2개 부처에 근무할 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직급별로는 7급 1명, 8급 1명, 9급 23명이 합격했다. 응시요건별로는 경력 소지자가 11명, 자격증 소지자가 14명이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3명(12.0%), 30~39세가 16명(64.0%), 40세 이상이 6명(24.0%)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20명, 여성 5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전산직 9급에 합격한 남인환 씨(38세 남, 시각장애 3급)는 관련분야 자격증 뿐만 아니라 전산정보 분야 민간 경력을 보유한 해당 분야 전문가이다.

남 씨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자녀에게 물려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교육부 행정직 9급에 최종합격한 김현태 씨(41세 남, 뇌병변장애 3급)는 초등학교 교사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씨는 다년간의 교직생활 이외에도 교육행정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현재 교육대학원 특수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김 씨는 “항상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책임감·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맡은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합격자들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3주간의 공직적응 기본교육을 거친 후 각 부처에 배치된다.

김진수 인사처 인재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직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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