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9급 필기, 결과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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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시행한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지난 달 △15일 울산, 부산, 인천, 충남, 전남 △19일 대전 △20일 세종 △22일 대구, 충북, 광주가 각각 발표했다. (10개 지자체 합격현황 및 면접일정은 본보 ▲1606호, 1608호 참조)
이어 △26일 경북, 강원 △29일 제주, 경남, 경기, 전북이 각각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북의 합격자는 총 1,058명(8급 39명 제외)으로 △일반행정 일반 518명(선발 474) △세무 24명(24) △일반기계 17명(17), 일반전기 15명(15) △일반농업 54명(52) △보건 28명(27) △일반환경 25명(24) △일반토목 63명(69) △시설 건축 38명(42) 등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시‧군별로 측정됐는데 △일반행정 일반의 경우 김천시(79.03점)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릉군(63.34점)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들은 2일부터 4일까지 필기시험 합격자 등록 및 서류제출을 한 후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면접을 치르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5일에 공고된다.
강원 지역에서는 총 669명(8급 22명 제외)명이 합격했는데 △일반행정 일반 343명(춘천시 55명, 강원도 59명 등) △세무 지방세 17명 △일반농업 33명 △일반환경 17명 △일반토목 44명 △건축 22명 △운전 19명 등이 각 합격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의 경우 원주에서 가장 높은 393.73점으로 형성됐고, 정선에서 320.98점으로 가장 낮았다. 필기합격자들은 2일 서류를 제출한 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전북은 8급 19명을 제외하고 9급 총 612명이 합격했다. △일반행정 일반모집의 경우 전주시 31명, 군산 28명 등 268명이 합격했고 △일반농업 일반 45명 △일반토목 34명 △일반환경 22명 △산림자원 16명 △지방세 일반 14명 등이 각 합격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의 경우 시군도별로 365.87점(순창군)~413.87점(전북도)까지 각각 다르게 형성됐다.
전북지역 합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직렬별로 면접을 치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3일에 발표된다.
제주는 8급 9명을 제외하고 총 242명이 합격했는데 △일반행정의 경우 일반 제주시 76명(합격선 388점), 서귀포시 41명(합격선 384.67점) △공업 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일반 10명 △시설 일반토목 13명 등이 각각 합격했다. 필기합격자들은 오는 8월 30일~31일까지 이틀간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9월 2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경남은 총 1,110명 선발예정에 1,137명이 합격했는데 이중 9급 합격자는 1,083명이다.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경우 창원 83명, 밀양 65명 등 총 599명이 합격했고, 합격선은 창원이 392.39점으로 가장 높게, 함양군이 343.9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면접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9일로 예정돼있다.
경기지역 일행직 일반모집(681선발)의 경우 총 선발예정인원이 681명인데 비해 합격자수는 무려 1,138명에 달했다. 합격선은 구리시에서 400.1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평군이 373.62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특히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필기합격자 수가 많기 때문에 이후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은 도와 각 시별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일자 및 장소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고양시는 9일에 인적성, 29~30일에 면접시험을 치르고 부천시는 10일에 인성검사, 23~24일에 면접을 치른다. 성남시는 16일에 인성검사, 24~25일까지 면접, 수원시는 19일에 인적성검사, 29~31일까지 면접을 치른다. 경기도는 23일에 인성검사를 하며 30일 면접을 치르면 된다. 최종합격자발표는 9월 12일에 있다. 기타 시군은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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