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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가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며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유능하고 따뜻한 공무원을 구현하기 위한 공무원 헌장 해설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다짐」을 지난 7일 발간했다.

위국헌신(爲國獻身), 멸사봉공(滅私奉公)의 공직가치를 108만 공무원에게 내재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 헌장 해설서로 35년 만에 개정돼 올해 시행된 ‘공무원 헌장’과 ‘공무원 헌장 실천강령’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공무원이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소명의식과 함께 직무수행을 위해 공직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무원 헌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 위주로 정리했다.

나아가 헌장의 문장에 내포된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는 등 공무원 헌장의 개념과 중요성, 직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련 사례 등을 제시했다.

해설서는 정부 각 부처, 지자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전 공직사회에 배포되며,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에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한편, 공무원이 직무수행에 앞서 지녀야 할 자세와 가치들을 담은 ‘공무원 헌장’은 시대 변화를 반영해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공직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像)을 실현하고자 35년 만에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새로운 공무원 헌장이 만들어 지기까지 전문가 포럼, 국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각계각층 간담회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으며,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 등 세 분야로 핵심 공직가치를 구조화하여 공직가치를 재정립하고, 보편타당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구성해 공무원의 실천 지표가 되도록 했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무원 헌장 해설서가 많은 공무원에게 전파돼 국가와 국민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가치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널리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 헌장이 공직 현장에서 실천으로 연결됨으로써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눈높이 행정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