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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내년 공무원시험 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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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6회 작성일 16-10-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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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가직 시험 일정이 10월 말 경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들은 내년 시험 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내년 국가직 9급 시험이 예년과 같이 4월에 실시된다고 할 시 지금부터 약 6개여월 간의 수험기간이 남아있게 된다. 

통상 고시, 사시 등을 취급하는 신림동은 1년, 2년 코스로 학원 커리큘럼이 세워지지만 공무원시험 메카인 노량진 수험가는 6개월 코스가 정석이다. 처음 2달은 기본을 떼고, 이어 2달간 기출문제를 풀며 남은 2달은 이제껏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식이다. 
 

   
▲ 노량진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신규 수험생의 경우 6개월 내 공부를 완벽하게 하기란 사실상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국가직 다음 2개월 후 서울시, 지방직 등 시험이 줄줄이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지금은 공부량이 부족하더라도 6개월의 시간을 일단은 학원 커리큘럼 코스대로 밟고 나머지 공부시간은 자신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 지방직 합격자들 다수가 6개월 가량은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가고 이후에는 인강으로 빠르게 돌리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다고 한 바 있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신규 수험생들은 처음 2달 기본강의를 들을 시 기본서만 볼 게 아니라 문제도 같이 푸는 것이 좋을 것을 보인다. 지금 기본강의를 듣는 과정이라고 문제푸는 것을 아예 뒷전으로 하지 말고, 하루 기본강의 들을 때 기출문제 몇 개 정도는 푸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 수험 전문가는 “기본강의를 들을 때부터 문제푸는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그렇지 않고 기본떼고 문제풀이에 들어가면 학생들이 이상하게 이전에 배운 것을 다 잊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를 몽땅 풀으라는 것이 아니라 강사가 매일 카페 등에 올린 기출문제 최소 2~3개 정도는 같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적어도 최근 5년치 문제를 풀도록 하며 거의 외우다시피 문제를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공무원시험 문제는 어떤 특정 과목에 난도가 편향돼버리거나, 공무원시험 이치에 맞지 않은 출제로 여론이 반발하면 출제담당자가 징계를 받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기출문제에 의존해 출제를 내는 경향이 짙다는 후문이다. 이에 출제위원들이 시비에 걸리지 않기 위해 기출문제와 거의 비슷하게 낼 수 밖에 없는 게 수험가들의 설명. 

따라서 수험생들은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고 단, 법이나 이론 관련 과목은 최신 경향의 것을 추가해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어, 한국사의 경우 기출문제를 통해 최신 문제 흐름과 유형, 시대별 출제 비중 등을 잘살펴보고 핵심위주로 반복학습하면 도움이 된다. 기출문제를 적극 활용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그 문제를 몇 번이고 풀어봤다는 게 아니라, 그 문제를 통째로 외우고 언제 다시 봐도 그 문제의 처음과 끝이 다 보일 정도로 문제의 특징, 핵심 등을 통달했다는 의미다.

한 수험생은 “수능이나 공무원시험이나 기출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출문제를 잘 봤다는 것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과목을 공부하다가도 갑자기 누가 어떤 문제를 보여주면 그 문제의 답, 주제, 핵심단어, 내용 등이 모두 생각날 정도로 알고 있다면 기출문제를 잘 본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신규 수험생들은 이같은 점에 유의해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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