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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준비 유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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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8회 작성일 16-12-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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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규모 대체로 올해 수준 전망 

내년 사회복지직 시험이 4월 8일 실시될 예정(서울시 3월 18일 별도 진행)인 가운데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7개 지자체는 시군구 수요 파악 중이며 선발규모는 2월 경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3월 별도로 실시하고 서울시 응시는 거주지제한이 없어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직 수험생들이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올해 전국 통합 실시일에 사회복지직 시험을 치렀으나 715명(일반) 대거 채용을 진행하면서 지방 수험생들의 서울시 응시를 도모했다. 올해 사회복지직 전체 지원자 중 3분의 1이 서울시 지원자였다.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이 진행된다면 별도 실시하는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 응시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 사회복지직 동향과 준비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서울시 별도 실시, 영향은? 

서울시가 3월 18일 사회복지직을 별도 진행하고 서울시 외 지자체 사회복지직 전국 통합실시일이 국가직 9급과 한날인 4월 8일 실시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일단 사회복지직 필수 응시요건인 사회복지직 자격증을 현재 갖고 있는 수험생들은 서울시 사회복지직을 치르고 4월 연고지에서 진행하는 사회복지직 시험을 치르는 것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 지난 3월 사회복지직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가는 응시자들 모습

하지만 학점은행제 등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인 수험생, 일반직 수험생들은 다소 전략적으로 시험에 접근을 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사회복지직 시험은 원서접수 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를 입력하거나 면접시험까지 취득이 확정된 경우 취득예정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학점은행제 취득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접수가 시작되는 2월 또는 사회복지직 면접시험 일정이 진행되는 5, 6월까지는 자격증 취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자체별로 사회복지직 면접 접수일, 면접시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할 지역의 일정을 확인해서 진행을 해야 한다. 서울시의 경우 한달 앞당겨 실시하기 때문에 지자체 사회복지직 일정보다 앞당겨진 날에 사회복지직 자격증 취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학점은행제 등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수험생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일정, 온라인 업체별 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시험 일정에 맞춰서 취득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또 일반직 준비생 중 사회복지직 자격증이 있어 사회복지직 시험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일반직 시험과 사회복지직 일정을 염두에 둬야 한다. 3월 18일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이 실시돼 이에 응시를 하다면 4월 8일에는 지자체 사회복지직을 볼지, 국가직 9급 시험을 볼 지를 결단해야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직과 국가직 9급 시험문제가 같을 경우 자신이 어떤 시험에서 더 합격에 유리할 것인지도 고려를 해야 한다. 두 시험 중 경쟁률이 낮은 사회복지직 시험을 택할 수도 있고, 당초 지방직 9급, 서울시 9급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차라리 과목이 같은 국가직 9급을 보는 것이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일거라 계산하는 수험생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고려할 것이 시험 면접일정이다. 면접은 필기시험 후 1달 반~2달 후에 치르는데 앞서 본 시험의 면접일정과 후에 보는 시험일정이 같을 수 있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령 4월 사회복지직, 국가직을 치르고 6월 면접을 본다면, 6월 실시되는 지방직, 서울시 일정과 겹치지는 않을지 고려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 고려할 점이 지방직 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경기도의 선발규모다. 최근 경기도가 지방직 시험에서 대거 인원을 뽑음에 따라 지원자도 크게 증가한 양상이었다. 2015년 2016년 지방직 시험 지원자 절반가량이 경기도 지원자였다는 것을 보면 선발인원에 따라 수험생 지원이 갈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년에도 지방직 시험에서 경기도 선발이 올해와 같이 대규모로 이뤄졌을 시 수험생들의 경기도 대거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도 지방직 시험을 염두에 앞서 진행되는 시험에서 지자체 사회복지직 보다 시험과목이 같은 국가직 시험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최근 사회복지직 현황 

내년 사회복지직 선발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와 비슷할 정도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2014~2017년 사회복지직 인력 증원 방침에 따라 내년까지는 올해와 비슷하게 뽑고, 2018년부터는 서서히 줄어들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인 것.

제주도의 경우 내년 사회복지직에서 10여명(올해 10명 선발)을, 전북도는 44여명(올해 56명 선발)을, 전남도는 80여명(올해 58명 선발)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지자체별 사회복지직 인력 수요가 올해대비 다소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3~2016년 사회복지직 선발 현황(일반모집,출원인원 잠정포함)

2013년~2016년 17개 지자체의 사회복지직(일반모집) 선발(지원자)현황을 보면 2013년 1,311여명(31,160여명 지원), 2014년 1,548명(26,375명), 2015년 1,277명(20,078명), 2016년 1,858명(22,569명)이었다. 최근 4년간 선발 현황을 보면 2014년 선발이 늘다가 2015년에는 크게 즐었다. 2016년에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대거 선발이 전체 규모에 영향을 준 결과다. 지원자는 2013년 3만명을 넘기면서 가장 많았고 2014년, 2015년 지원자가 줄어들다가 2016년 서울시 사회복지직 대거 채용에 힘입어 늘어난 모습이었다. 

내년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직 시험에만 최대 1만 명 이상 지원이 예상되며 반면 지자체 사회복지직의 경우 국가직 9급 한날 실시에 따라 다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수험가의 전망이다.

1월부터 마무리 들어가야 

기존 수험생들은 12월까지 이론재정리 및 기출문제를 풀고 1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과목별, 단원별 마무리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서울시 사회복지직이 3월 18일 실시되고 지자체 사회복지직도 4월 8일 실시되나 사실상 3월 말까지는 모두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3월까지를 시험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게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서울시 사회복지직이 별도로 시행되고 이에 서울시 자체 출제로 이뤄짐에 따라 수험생들은 서울시 출제 스타일에 맞춰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서울시 측은 “서울시 출제 스타일이라는 게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꾸준히 공부를 잘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즉 출제 유형에 얽매이지 않고 해오던 대로 공부를 착실히 한다면 점수를 잘 맞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사혁신처 측도 국가직 9급과 시험문제가 같을지 다를지 연연하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당부를 했다.

 

합격할 사람은 문제가 어떻게 나와도 합격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출제 유형을 연구하기보다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맞히도록 문제를 풀어보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정리가 안 된 과목은 인강을 들으면서 보완하고 취약한 과목은 심화이론과 기출문제를 병행해 다시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게 수험 전문가의 조언이다.

수험생들은 또한 거주지제한, 응시자격요건 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본 후 지원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지자체별로 응시요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지원할 지역의 공고문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어느 지역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접수 시 받지만 어느 지역은 필기시험 전까지 받기도 한다. 
 
또 접수 시 자격증 사본을 스캔을 떠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이런 과정 없이 자격증 번호만 입력하고 추후 관련 서류를 기관에 제출하라는 곳도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접수 때 우왕좌왕 하지 말고 지역별 올해 사회복지직 공고문을 보고 내년에는 어떻게 접수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미리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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