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2만여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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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0,00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도별, 직급별 채용인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공무원을 2만 명대로 신규 채용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올해 채용인원은 지난해(20,186명)보다 다소 채용인원은 감축됐으나 연중에도 긴급한 인력수요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가적으로 채용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세종, 경기, 충북, 경남 등 5개 시도는 지난해에 비해 인원이 감축됐지만 그 외 12개 시도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증원됐다(표 참조).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 중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경기, 부산, 세종, 제주 등 16개 시도는 사회복지직 9급 공채는 4월 8일(토), 9급 공채 6월 17일(토), 7급 공채는 9월 23일(토)에 각각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의 경우 타 시도와 달리 사회복지직 9급 공채는 3월 18일(토), 7‧9급 공채는 6월 24일(토)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각 지자체는 올해 공무원 선발인원 및 세부 시험일정 등을 확정짓고 발표 중에 있다(지자체별 선발인원 및 시험일정안내는 후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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